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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씨앗을 거둬들여라

청라 2011.05.23 조회 수 1319 추천 수 0

남부본부 중앙위에서

일부 지부장들의 끈질긴 퇴직연금제 도입 관련 교섭권 요구가 남부본부장에 의해 거부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퇴직연금제 도입여부에 대한 총회 결정사항은 애시당초 본부별 투표결과 적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다.

 

서부본부 중앙위원회의 비상식적이고 반규약적인 결정으로 교섭권 위임 사태가 시작되었다.

이후에 이를 주도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와 징계는 발전노조 규약에 따라 불가피하게 되었다.

 

또한 교섭권 위임요구에 대한 위원장의 규약을 벗어난 위임 행위도

규약에 정해진 위원장의 권한을 벗어나는 일로서 조사와 징계의 대상이 되었다.

어찌보면 발전노조를 굳건하게 지켜야 할 위원장이 나서서 분열의 씨앗을 뿌린 셈이다.

 

다행히 교섭권 위임 사태가 남부본부로 확산되지 않았다.

이것은 규약에 따라 자기 권한과 역할을 다한 남부본부장의 공이다.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쟁취하는 것도 발전노조에 공헌하는 일이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지키는 것도 발전노조에 소중한 공헌이다.

 

위원장은 하루빨리 잘못된 교섭권 위임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

투표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서부본부만 퇴직연금제를 도입하는 것은 발전노조 조합원들의 총의를 거부하는 행위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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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2011.05.23

위원장은 서부 중앙위원들 징계 추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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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011.05.23

썩어빠진 서부 본부장~~

노동조합이 뭔지나 아는 놈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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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011.05.23

사측 똘만이~~~서부 본부장

Profile
ㅎㅎㅎㅎ
2011.05.23

그래도 서부 똘만이가

 

나는 더 조떠라 민주노총 똘만이 보다는 훨 낫다

 

왜 돈 안박히니까

 

돈 발히고 장부 불지리는 놈보다는 낮다

 

7월이면 끚이니까 나는 그날 기다리면 되지 그때는 발전노조 자체가 의미가 업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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