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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남부, 동서 사장 결정

사장 2016.01.22 조회 수 1224 추천 수 0
중부, 남부, 동서발전 사장에 정창길, 윤종근, 김용진
20일 주총 개최...대통령 임명 거쳐 빠르면 1월 중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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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동서발전이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 최종 후보자를 선임했다.
중부발전은 사장으로 정창길 전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1951년생으로, 진주고를 나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민간기업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윤종근 서부발전 이사회 의장을 최종 사장 후보자로 올렸다. 윤 신임 사장은 1950년생으로 부산 개성고와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전 노무처장과 서울지역본부장,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 삼성물산 고문, 고려애자 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서발전은 사장으로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기재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공기업 사장에 선임됐다.
최종 선출된 세 명의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면 사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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