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는 4월 총선을 계기로

숲나무 2024.01.04 조회 수 36 추천 수 0

오는 4월 총선을 계기로
신당 창당과 선거연합 논의가 한창이다.

보수양당진영에서는
개혁과 당권을 놓고 겨루다가 이준석과 이낙연의 보수신당이 만들어지고 있다.

진보'좌파진영에서는
정의당과 녹색당이 정의당의 물적기반을 토대로 총선과 이후 연합정치까지 염두에 두고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당은 선거연합신당에 부정적이고 진보통합정당을 주장하며 민주'진보연대(민주당과의 연대)에 관심이 많다.

노동당은 진보'좌파 4당 선거연합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민주'진보연대에는 반대한다.

보수진영의 합종연횡만큼이나 진보'좌파진영의 선거연합도 어지럽다.

그러나, 단념할 건 단념하고 정리할 건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보'좌파진영은 선거연합의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민주'진보연대는 과거 비판적지지론의 연장이며,  진보통합정당 주장은 진보정당들이 갈라진 이유에 눈감는 것이며,  기타 보수양당과 연계가 있는 정당들과의 선거연합은 진보'좌파진영의 선거연합만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이제,
노동자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는
반윤석열 전선을 넘어서 보수정당들과 대중적으로 대당할 수 있는
진보'좌파진영의 독자적인 선거연합정당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1011449001#c2b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11 복수노조의 교섭창구 창구단일화 복수노조 2011.03.22 1789 0
5410 복수노조 시대 산별협약·기업별협약 충돌 불가피 법원 2011.03.22 1689 0
5409 이종술집행부의 반성없는 책임넘기기를 규탄한다 7 남해 2011.03.03 3141 0
5408 조합비 관련한 진실을 알고 싶다.(동서발전) 3 동서조합원 2011.04.22 2465 0
5407 공공기관장 물갈이 시작..한전사장 교체 유력 2 한전 2011.04.24 5536 0
5406 배우고 실천합시다 1 실천 2011.04.03 2003 0
5405 역시 개버릇 남 못주네... 동서조합원 2011.09.08 2964 0
5404 발전노조 파괴 공작단 계보. 10 CSI 2011.04.04 3756 0
5403 초대! 『메이데이』 저자 피터 라인보우 전 지구 인터넷 화상강연 (5/23 토 8시) 갈무리 2020.05.19 1425 0
5402 희생자구제기금 집행내역공개 8 궁금이 2011.04.05 2250 0
5401 동서발전, 1단계 ‘그린 에코 플랜트’ 완성 울산 2011.04.30 1302 0
5400 남동발전 면접 후기 4 남동신입 2011.04.05 8094 0
5399 이게 회사 선거냐, 노동조합 선거냐? 9 현투위 2011.04.05 2822 0
5398 모금 9.2 2011.04.05 1625 0
5397 이 삭막한 세상에 조합원 유머 몇가지 1 조하번 2011.04.05 2077 0
5396 추해짐은 끝이 없지만,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1 숲나무 2011.07.16 2869 0
5395 모든 원전 즉각 정지를 쟁취하자! 도로치바 2011.04.06 1769 0
5394 일본하는 꼬라지보니 열받아..동의없이 강제거출한 내 성금 돌려줘! 2 남부인 2011.04.06 1607 0
5393 동서해고자들 이**,박**,윤** 4 태화강변 2011.04.06 2452 0
5392 강제이동, 강제성금..남부현실에 대한 생각... 6 전기맨 2011.04.07 212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