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적을 이롭게 하는 것은 죽어마땅한 일이다
발전노조는 회사노조와 누군가는 죽어야 하는 전쟁을 치루는 상황임에도
회사노조 조합원을 우리가 구해야하는 라이언 일병으로 착각하여
회사노조가 해야할 "통상임금 합의서를 이행하라" 공문을 발송하는 등
회사노조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어디에 있든 발전노조가 도와준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이때가 조합원들을 끌어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그런 기회를 페널티킥에서 똥볼을 차는 기가막힌 상황을 연출하게 된 것이다.
더이상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조는 좋은말로 하면 정치집단, 나쁜 말로 하면 깡패집단이다
상대가 아무리 세력이 작아도 일단 생기면 그 싹을 없애는 것이 순리이거늘
다수노조의 조합원들을 오히려 보호한다?
그러면 발전노조 조합원들은 조합비만 내고 상대적 박탈감을 감수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항상 피해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말이다.
정신차려라 집행부들아
세상은 말야 그리 아름답지가 않다
이제 막다른 길이다.
대책이 있는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