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이 든다.
요즘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나가수"..... 초창기 멤버인 김건모가 꼴등하고 탈락할때
한번 더 기회를 준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큰 반감을 가졌고
김건모는 죄책감인지 뭔지를 느꼈는지..... 알아서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을
우리는 본 적이 있다.
지금 발전노조와 기업별 노조간에서 생기는 갈등은 이념이나 이런걸로 포장하지말자.
투표 결과가 부결로 끝났으면 지금의 틀 안에서 헤쳐나가봐야 하는거 아닌가?
가는 길이 다르다며 기업별 노조를 선택했다는 뜻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나도 가는 길이 다른데, 그리고 다른 직원들도 가는길이 다 다를텐데 .....그 길은 인정 안해주나????
어짜피 회사는 지금 이 시국에 절대 나서지 않는다. 나선다고 해도 적극적이지 않는다.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데 뭐하러 싸움판에 끼어드나.
적당히 분열되면 만만한 곳에 떡을 건네고, 다른쪽엔 채찍질을 하겠지. 누가봐도 뻔한거 아닌가.
이렇게 나뉘고 나뉘고 나뉘면 노조가 없는것만 못한 결과가 된다.
이참에 나도 기업별 노조 하나 설립해야겠다. 높은자리 하나 꿰차고 앉아봐야겠다.
내 친구도 하나 세우라고 해야겠다.
그래 이참에 우리모두 조합장 완장하나씩 차자. 보기 좋겠다.
어라
2011.11.08뭐 이거 댓글도 없네....개념글인데.....
된장
2011.11.08그냥
포장하여 글쓰려니 힘들지...
?
2011.11.08된장
이거 쓰는게 힘들어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