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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사고 긴급 기자회견

에너지정의 2012.03.14 조회 수 889 추천 수 0

 

 

고리1호기 전원 상실사고 은폐!


탈핵 열풍을 막기 위한 조직적 은폐!!


책임자 처벌, 진상조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 오늘(14) 오후 130분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긴급기자회견-

 

지난 29일 오후 834분경, 고리 1호기에서 발전기 보호 계전기 시험 중 외부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경우, 외부전원 공급 중단이 지속되어 폭발사고로 이어졌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사고입니다. 이를 막기위해 핵발전소에서는 여러 개의 비상용 디젤 발전기가 있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이마저 작동을 하지 않아 전원 상실상태가 무려 12분 동안이나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핵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이를 즉시 보고하지 않고 무려 한달이 지난 312일에나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그 사이 이 문제를 몰랐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소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소속 주재원이 상주하고 있고, 당시는 계획예방정비 중이었기에 1,000여명의 인원이 작업 중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는 조직적 은폐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이를 원자력위원회에 보고한 시점이 후쿠시마 핵사고 1주기 행사가 끝난 312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은폐 의혹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늘(14) 긴급 기자회견을 원자력안전위윈회 앞에서 열고 책임자 처벌과 진상조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2012314() 오후 130

-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 (서울역사 박물관 건너편, 흥국생명빌딩 앞)

-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소속 단체 활동가 등 20여명

 

2012.03.14.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문의: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02-702-4979 / 010-2240-1614>

 

()에너지나눔과평화, 가톨릭환경연대, 경주핵안전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녹색교통운동, 녹색당(), 녹색연합, 다함께, 대학생사람연대, 대학생협연합회, 동아시아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동해안탈핵천주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반핵울산시민행동, 반핵의사회, 보건의료단체연합, 불교환경연대, 사회당, 사회진보연대, 삼척핵발전소(핵단지)유치백지화위원회, 생명살림연구소, 생명평화마중물, 생태지평, 시민평화포럼, 아이쿱서울생협,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전환, 에너지정의행동, 에코붓다, 에코생협,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여성환경연대,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공동행동,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투쟁위원회, 영덕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의료생협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생행진,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동연구소, 진보신당, 차일드세이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초록교육연대, 통합진보당,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연합회, 합천평화의집, 핵발전소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세상,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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