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朴대통령, 4월까지 공공·노동시장 개혁

성과연봉제 2015.03.17 조회 수 1242 추천 수 0

朴대통령, 4월까지 공공·노동시장 개혁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노동·금융·교육의 4대 개혁과제는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들”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3∼4월 중 4대 개혁의 큰 축인 공공부문과 노동시장 개혁이 첫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다른 개혁과제들도 잘 풀려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공무원 연금개혁은 국가재정의 부실을 막고 미래세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지난주 여야, 노조,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실질적 협의를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당초 여야가 약속한 시간내 개혁방안을 마련해 입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 개혁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할 과제”라며 “노사 모두 미래세대를 위해 한발씩 양보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이것이 어렵다고 해 피할 수도 없지만 대충 넘어간다면 우리 후세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라며 “우리 후세들은 또 얼마나 우리를 원망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경제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배들이 후손들을 위해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냈듯이 우리도 마음을 다잡고 이것을 반드시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살려내 후손들에게, 당장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암울하지 않은 희망있는 미래를 반드시 넘겨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중동순방 성과와 관련, “소중한 성장 모멘텀을 우리가 발견한 것으로 이런 것은 아무 때나 찾아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반드시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는 결심을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순방의 결과가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최선을 다해달라”며 “중동이라는 새롭고 매력적인 시장에 우리 인력과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법안들이 아직 국회에 계류돼있는 것이 많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지 않도록 하루빨리 이것도 통과시켜주기를 국회에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673 남동 가짜 정상화 1 등 목표~~ 10 인철이 2014.06.07 1730 0
3672 대이동 9 태안 2015.06.26 1730 0
3671 퇴직연금의 진실 9 섬진강 2011.04.28 1729 0
3670 퇴직연금제는 끝났다. 7 지리산 2011.05.18 1729 0
3669 각성하세요~~ 5 중앙 각성 2011.06.13 1729 0
3668 지식경제부의 주먹구구식 역량평가(발전회사 관리·기술본부장 줄 검증) 1 발전노동자 2012.02.06 1729 0
3667 임직원 자녀 입사비리 의혹 언제 수사하나 개봉박두 2018.04.14 1729 0
3666 남동위원장 정식 제안 6 남동 2011.06.13 1728 0
3665 박근혜 당선이후 잇따르는 노동자들의 투신 자살 울산 2012.12.24 1725 0
3664 퇴직연금도입이 반대가 되었는뎅,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지요> 6 남해에서 2011.05.03 1724 0
3663 동서발전 사장 이길구 백서 002 동서조합원 2011.09.27 1724 0
3662 서부노조 서인천 총회에서 있었던 일 5 망조야 망조 2014.03.31 1724 0
3661 ♠♠ 동서 기업별노조의 비밀♠♠ 단두대 2012.11.15 1723 0
3660 남동회사,노조 합의로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8 남동본부 2015.05.08 1723 0
3659 세계적 사회학자 에릭 올린 라이트의 『계급 이해하기』를 소개합니다. 산지니 2017.01.25 1722 0
3658 민주노총의 대선방침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셈인가? 1 숲나무 2017.03.15 1722 0
3657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 기업들 시범실시 백태 시간외수당 2018.03.31 1722 0
3656 박전익 조합원, 부당노동행위/부당징계 모두 인정받았다 4 당진 2012.11.02 1721 0
3655 김x한이 보거라 8 서부 2014.07.18 1721 0
3654 박태환,이희복,김준석이가 어떤일을 했는지 이제 알지? 9 중부인 2011.06.07 172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