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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일줄은.. 와우

BON 2012.08.11 조회 수 1241 추천 수 0

한국발전산업.jpg

 

 

 

 

 

 

 

 

 

 

 

 

 

 

 

 

 

 

 

 

 

 

 

 

 

 

 

 

 

 

 

 

 

 

 

 

 

 

 

 

 

 

 

 

 

 

 

 

 

 

 

 

 

 

 

 

 

 

 

 

무더위가 지속되고, 휴가에서 복귀한 산업체가 늘면서 6일,7일 연속해서 전력소비가 급증, 전력당국이 예비력 300만kW 이하때 발령하는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9.15 정전 이후 주의단계 발령은 처음으로 수요관리를 시행해도 전력수급은 비상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전력거래소는 오전 11시5분 최대 전력수요가 7481만㎾를 기록해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당시 예비전력은 265만㎾ 아래로 떨어졌다. 자짓 100kW급 원전에서 이상이 발생해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악의 상황도 가능했다. 이날 오후 2시15분 예비력은 259만㎾까지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다시 찾아왔다. 하루에 두차례에 걸쳐 최고치를 경신한 순간 이었다. 이같은 비상상황은 7일에도 발생했다. ▶관련기사 2면
오후 2시 15분 최대전력수요가 7415만kW를 기록, 예비력이 275만kW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경부는 “ 최근 월요일 중 최대수요를 기록했던 지난 7월 23일 수요패턴보다 시간대별로 300~400만kW 이상으로 수요가 높은 상태라며 가정에서는 냉방부하 사용을 자제하고, 산업체는 조업조정 등 자발적인 전력수요 분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력수급 위기를 넘긴것은 수요관리 덕분이었다.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6일 수요관리가 없었다면 예비력은 제로에 가까웠다. 한전은 오전 10시 17분 관심단계가 발령되자 변압기 Tap 2단계 조정(전압조정) 을 실시해 70만kW의 전력수요를 감축했으며, 직접부하제어를 통해 110만kW, 구역전기사업자·자가용발전기를 통해 42만kW를 확보했다. 전력거래소는 자원시장을 개설해 128만kW를 확보했다.
7일에도 주간 수요예고조정 등 수요관리를 통해 238만kW의 예비력을 확보해 위기를 넘겼지, 그렇지 않았다면 블랙아웃의 문턱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한전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예비력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선 수요관리와 절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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