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는 4월 총선을 계기로

숲나무 2024.01.04 조회 수 44 추천 수 0

오는 4월 총선을 계기로
신당 창당과 선거연합 논의가 한창이다.

보수양당진영에서는
개혁과 당권을 놓고 겨루다가 이준석과 이낙연의 보수신당이 만들어지고 있다.

진보'좌파진영에서는
정의당과 녹색당이 정의당의 물적기반을 토대로 총선과 이후 연합정치까지 염두에 두고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다.

진보당은 선거연합신당에 부정적이고 진보통합정당을 주장하며 민주'진보연대(민주당과의 연대)에 관심이 많다.

노동당은 진보'좌파 4당 선거연합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민주'진보연대에는 반대한다.

보수진영의 합종연횡만큼이나 진보'좌파진영의 선거연합도 어지럽다.

그러나, 단념할 건 단념하고 정리할 건 정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보'좌파진영은 선거연합의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민주'진보연대는 과거 비판적지지론의 연장이며,  진보통합정당 주장은 진보정당들이 갈라진 이유에 눈감는 것이며,  기타 보수양당과 연계가 있는 정당들과의 선거연합은 진보'좌파진영의 선거연합만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이제,
노동자민중의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는
반윤석열 전선을 넘어서 보수정당들과 대중적으로 대당할 수 있는
진보'좌파진영의 독자적인 선거연합정당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1011449001#c2b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53 파리바케트 끊으려고요 숲나무 2022.06.16 41 0
252 엘리자베스의 죽음 숲나무 2022.09.13 41 0
251 한전 적자의 큰 원인 중에는 민자 발전사로부터의 숲나무 2023.03.08 41 0
250 제12대 발전노조 서부본부장 후보 이재백 포스터 및 메일 발전노조 2024.03.13 41 0
249 전쟁을 부추기는 자본주의 패권주의를 멈추어라 숲나무 2022.05.28 40 0
248 조합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참여 부탁 드립니다. 조합의번영 2022.05.29 40 0
247 9.24 기후정의행진, 함께 합시다. 숲나무 2022.08.16 40 0
246 나는 한 개도 겁나지가 않어 숲나무 2022.06.14 39 0
245 현실이 부조리한데 말조차 통하지 않을 때 숲나무 2023.01.09 39 0
244 풍요롭고 평등한 세상 숲나무 2022.07.10 38 0
243 지옥과 같은 나라라고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숲나무 2022.07.27 38 0
242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숲나무 2022.11.04 38 0
241 10만 전국노동자대회 현장은 어땠을까? 숲나무 2022.11.14 38 0
240 윤석열 차기정부의 에너지정책은 ‘기후·안전 악의 축’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숲나무 2022.05.15 37 0
239 대지는 많이 메말라 있다 숲나무 2022.07.07 37 0
238 지구가 불타고 있다. 숲나무 2022.07.15 37 0
237 원전은 존재해서는 안될 기술 1 숲나무 2022.09.09 37 0
236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1.16(목)] 29주66일차 숲나무 2023.11.16 37 0
235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실과 거짓 숲나무 2022.05.24 36 0
234 7.2 전국노동자대회로 나아가자 숲나무 2022.06.26 36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