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는 언론이 만들어낸 노조 이미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17 조회 수 415 추천 수 0
이번 대선토론회에서도 노조 없으면 어떻게 밥벌어먹고 살았을까 싶은 홍모후보 발언을 듣고 비아냥거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노동운동, 노조 등에 대해 약간의 거북스런 기분이 들던 적도 있습니다. (본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규직 노조를 옆에서 지켜본, 노조가입을 허락받지 못한 비정규직 경험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비슷한 논조의 성명서가 떳겠지...하고 게시판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나서 글쓰러 왔습니다. 제가 갖고있던 일부의 노조 이미지가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는 노조활동이란 없겠지만, 적어도 오늘 올려주신 성명서에서 저는 제 앞길만 챙긴다는 노조의 이기적인 모습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291 반MB 야권연대(비판적지지) 비판 1 노동자 2011.11.29 772 0
1290 중앙 실장에게 문의합니다. 3 조합원 2012.02.02 772 0
1289 인물과 노동조합 ( 맺음말 2 ) 제2발 2012.03.29 772 0
1288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노동자답게! 2016.01.15 772 0
1287 정체불명 ‘발전해복투’ 연도별 사업(?) 예산 8 또있다 2012.01.06 771 0
1286 2000/1800/1600/1400 이것도 불신임하자 2 이것도정리 2012.01.04 771 0
1285 "노후원전 폐쇄 논의 시급하다" 조합원 2015.04.06 771 0
1284 하동지부장님께 1 답답한 2011.05.10 770 0
1283 사건 4 (조합의 업무와 활동 방해) 2 조합원 2011.12.25 770 0
1282 다 떠나라!!! 4 서해바다 2012.01.06 770 0
1281 응원합니다. 성지영 2017.05.18 770 0
1280 감사합니다 파란하늘 2017.05.18 770 0
1279 중앙집행부는 기본에 충실 조합원 2011.05.10 769 0
1278 법원, "타임오프 시정명령 일시 효력중지" 타임오프 2011.05.10 769 0
1277 규약개정에 의견드립니다. 현장중심 2012.02.03 769 0
1276 대환하십시요! 사원 2014.09.22 769 0
1275 이제 그럼 해고자 월급도 못주는겨 3 기업별 2012.01.13 768 0
1274 진보의 궤도를 이탈한 통합진보당 제2발 2012.01.19 768 0
1273 노민추, 현투위 관련 중앙위원 4 궁금 2012.01.01 768 0
1272 중앙집행위원(실장) 권한과 기능은 살아있다 7 학암포 2012.02.07 76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