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9일 산업부 장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은 데 대한 책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 7월 취임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 E등급은 해임건의 대상인 만큼 스스로 사퇴하는 게 명예롭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게 중부발전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직서 수리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사직서가 처리될 경우 이정릉 관리본부장이 사장직무대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최 사장은 사직서 수리가 될 때까지는 외부 일정은 자제한 채 출근은 계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열린 이사회와 두산중공업과의 기술과제 협약식에도 계획대로 참석한다. 다만 다른 외부 일정들은 취소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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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인구기도 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