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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앙이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드디어 2011.12.30 조회 수 2099 추천 수 0

불신임 투표 성명서를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현장의 정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들 귀를 막고 눈을 가린 상태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오직 자기들만이 맞다라고 하는 것은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mb정권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어떤 지부에선 사측 간부들이 대놓고 기업별노조 넘어오도록 부당노동행위를 버젓이 지금도 자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은 어떤 행위조차 하질 않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기업별노조 막기위해 돈을 어디다 썼다는 것입니까?

중앙위 회의를 2번이나 무산시켜놓는 집행부가 어디있습니까.

중앙 집행부 해임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이유로 회의장을 도망가는 것이 집행부로써 할 짓입니까.

민주노조는 어떤 상황이던 치열하게 논의하고 결과를 도출해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결과를 인정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집행부의 자세입니다.

2대때 회계장부 소각건을 예로 들면 이미 3대 집행부시절에 대의원대회에서 정리된 사항입니다. 더이상 논란거리다 되지 않고 오해되지 않도록 3대 집행부때 끝난 얘기를 진실을 왜곡하여 단순히 소각이라는 조중동식의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3대집행부와 연관된 5대 집행부의 치졸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임금에 대해서 이미 기업별 노조 조합원들은 대표회의 이전부터 자기들이 다시 정산받을 금액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어차피 임금타결을 해야만 했고 그에 따른 후속으로 임금이 타결된 것일 뿐입니다.

집행부에서 임금협상에 대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습니까? 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해고자 문제 또한 집행부를 지키기위해 해고자를 팔아먹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차라리 본심대로 해고자 정리를 하자고 하십시오. 그럴려고 하지 않았었습니까.

노동조합이 해고자를 팔어먹는 순간 존재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거론하지 말아야 할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해고자 활동의 문제가 있으면 그동안 얘기를 왜 안했습니까? 활동에 대해 이의제기 할 수 있는게 집행부의 역할임에도 지금까지 묵인했다는 것과 같습니다. 직무유기라도 해왔다라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기업별 노조로 넘어간 사람에게 발전노조 조합비를 쓴 것은 분명히 조합비의 오용입니다.

희생자보상위원회 결과가 있었습니까? 수혜자가 실제 손실액이 있었습니까? 회사에서 받아가지도 않은 금액을 왜 미리 줍니까? 무슨 권한으로?

그러고서도 기업별노조 막자고 하고 있는 것입니까?

현장 조합원들에게 계파싸움으로 비춰보이고자 무단히 노력하는 것 같아 이 발전노조의 앞날이 겁나게 걱정입니다.

차라리 해산 요구를 하시지요?

조합원은 압니다. 조직계파간의 싸움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집행부의 목적을.

 

2개의 댓글

Profile
가지마소
2011.12.30

불신임을 당하던 임기가 끝나던 5대 집행부 인자들은 절대로 기업별노조로 넘어가진 않겠지? 다른노조도 안만들고? 발전노조에 꼭 남아있기를 기원하네

이미 3대, 5대 집행부 라인의 사람들은 대부분 기업별 노조로 넘어갔수다 더군다나 전 본부위원장, 사무처장이라는 사람들조차도...

Profile
명령
2011.12.30

맞다!! 박종옥 위원장의 성명서를 보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해고자문제도 그렇고 박태환을 비롯한 현투위의 실체를 알게되니 경악을 금치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종옥위원장이 해고자를 정리하려는게 목적이라고???

그렇다면 박종옥위원장을 적극 지지할것이다

박종옥위원장은 해고자 정리를 반드시 해주기 바란다

조합원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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