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 위치한 종합건설업체 우방의 전 노조 위원장이 조합비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건설기업노련 산하 우방노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우방노조 위원장으로 일한 이아무개(45)씨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조합비 중 일부를 개인적인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내부 조사 결과 이씨가 1억1천만원에 이르는 조합비를 개인적인 명목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돼 이 전 위원장에게 체불임금 10개월치와 퇴직금으로 변상하게 했다"며 "이를 관리·감독하지 못한 전 회계감사와 전 부위원장에게도 책임을 물어 3명 모두 탄핵해 제명시켰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법정관리 기간 동안 이씨가 홀로 노조 전임자 역할을 하면서 극심한 생활고 등으로 인해 조합비를 횡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횡령내역 등을 파악하는 등 원칙대로 대응하기 위해 3월 중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고발 등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인 (주)우방은 지난 2년간 법정관리를 받다 지난해 12월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라는 새로운 인수자를 만나 파산위기를 모면했다. 같은달 대구지법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지만, 일부 채권단이 고법에 항소하면서 법정관리 종결이 지연돼 기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
김은성 기자 kes04@labortoday.co.kr
---------------------------------------------------------
우리 발전노조의 현실은???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4451 | 전력수요 |
 지경
| 2012.02.03 | 743 | 0 |
| 4450 | 터키원전수출, 다시 되살아난 ‘불씨’ |
조합원
| 2012.02.07 | 743 | 0 |
| 4449 | [공고]인권연대 주간 <사람소리> 5기 청년칼럼니스트를 모집합니다. |
인권연대
| 2015.05.13 | 743 | 0 |
| 4448 | 2011 여름 인권연대 인턴 모집! |
인권연대
| 2011.05.31 | 745 | 0 |
| 4447 | 왜 그랬어어어~~~~ 3 |
중립인사
| 2012.01.17 | 745 | 0 |
| 4446 | 마야달력과 통일사건 |
현설
| 2011.12.24 | 746 | 0 |
| 4445 | 중앙 집행부의 불신임에 대하여(불신임투표를 앞둔 그대에게) 6 |
이상봉
| 2012.01.15 | 746 | 0 |
| 4444 | 간만에.... |
싫어
| 2012.03.16 | 746 | 0 |
| 4443 | 민간인사찰을 그냥두고 볼 것인가? |
민간인
| 2012.03.30 | 747 | 0 |
| 4442 | 감동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푸푸리
| 2017.05.18 | 747 | 0 |
| 4441 | 남동실사저지 투쟁 때 의문점도 밝혀라 2 |
실사저지
| 2012.01.14 | 748 | 0 |
| 4440 | 감사합니다~ |
달빛기사단4004
| 2017.05.18 | 748 | 0 |
| 4439 | FTA 분야에 서비스 분야만 ISD... 어쩌고 하는데... |
FTA
| 2011.11.01 | 749 | 0 |
| 4438 | 5대 집행부!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겠습니다! 2 |
서부인
| 2012.01.14 | 749 | 0 |
| 4437 | 뻔뻔함의 극치 5 |
대화로
| 2012.01.05 | 749 | 0 |
| 4436 | 에너지 소비 '저소비형 국가'로 전환 |
지경
| 2012.01.26 | 749 | 0 |
| 4435 | 혹사당한 한국원전 수명연장 안된다 |
양이원영
| 2012.03.30 | 749 | 0 |
| 4434 | 서명 과반수 안나오면.. 2 |
궁금이
| 2011.05.10 | 750 | 0 |
| 4433 | 중앙위원장 불신임 투표총회 사태를 바라보며... 3 |
공감해요
| 2012.01.18 | 750 | 0 |
| 4432 | 공무원노조 조합 설립신고서 제출 |
공노
| 2012.03.29 | 750 | 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