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번째 삭제된 글을 다시올리며...공식 조사를 요구합니다.

노동자 2011.11.27 조회 수 1269 추천 수 0

아래의 글은 24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5번째로 삭제되었던 글입니다.

지난 25일 게시판 관리자인 교선실장과 통화하여 삭제된 이유를 물었고, 교선실장은 자신은 삭제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교선실장이외 사람이 무단으로 삭제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것을 보장해야 할 노동조합 게시판에서 게시물이 여러차례 임의로 삭제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되기 어려운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게시자는 노동조합 집행부에 대해 무단 삭제행위에 대한 조사를 공식 요구하겠습니다.

 

(삭제된 글)

 

그간 우리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을 진보정당이라 불러왔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노동자·민중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대안체제를 지향하는 강령과 노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민주노동당의 강령 (2000.1월)

“민주노동당은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사회주의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창조적 실천을 통해 진보정치를 구현할 것이다.”

 

-진보신당의 강령(2009.3.29제정)

“오직 자본주의를 극복함으로써만 인간의 자유와 참된 만남의 공동체가 가능하다.”

 

-사회당의 강령(2009.11.29)

“신자유주의를 극복하는 대안 경제.......사회공화국..”

 

그러나 지난 9.19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위해 사회주의적 가치를 포기하였다. 이로서 민주노동당을 진보정당이라고 규정할 만 한 근거조차 사라지게 되었다. 민주노동당은 본질적인 면에서 하나의 민주정당으로 전락하였다.

 

-민주노동당의 수정강령(2011.9.19 수정)

“민주노동당은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해 자본주의 폐해를 극복하고 민중이 참 주인이 되는 진보적 민주주의 체제를 건설할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11.20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선언하였다. 창당정신과 정강정책에도 나타나듯이 국민참여당은 자본주의 개혁(소자본가) 정당으로 규정할 수 있다.

 

국민참여당의 창당선언문과 정강정책(2010.1.17제정)

“우리는 .....노무현의 삶을 당원의 삶과 당의 정치적 실천을 규율하는 거울로 삼을 것이다”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선진통상국가를 지향한다....중소기업 강국을 이룬다.“

 

따라서 민주정당인 민주노동당, 자본주의개혁정당인 국민참여당, 진보신당에서 이탈한 명망가 3인이 통합한 자칭 통합진보정당은 진보정당이 아니다.

 

현재 진보정당은 진보신당과 사회당뿐이다.

6개의 댓글

Profile
진통
2011.11.28

그래서?

Profile
어쩌라구
2011.11.28

냉무

Profile
조합원
2011.11.28

글의 내용이 어떠하든 게시글을 이렇게 마음대로 삭제하는 것도 노동조합의 민주주의인가?

누가 삭제한지 모르겠지만

삭제한 사람은 노동조합의 기본원칙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밝혀지지겠지요!

Profile
조사
2011.11.28

으이구 찌질아 공식조사를 요구하려면 실명으로 해야지

뭐가 켕게서 익명으로 그런걸 요구하냐?

쫄지말고 소신것 이름 까고 하렴^^

Profile
실명제
2011.11.28

이래서 실명제를 해야해~~ 삭제했다고 지랄 하지말고...

너나 잘해.. 실명을 밝히고 조사를 의뢰하던 말던...ㅋ

Profile
노동자
2011.11.29

이런 찌질이 ......뭐야이거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248 남부본부의 부당발령 소송 건 4 하동대감 2011.11.26 1720 0
4247 비겁한 넘들 4 남동뽕 2011.11.27 1352 0
5번째 삭제된 글을 다시올리며...공식 조사를 요구합니다. 6 노동자 2011.11.27 1269 0
4245 노동자 정치세력화(민주노동당을 통한)에 대한 평가 노동자 2011.11.27 789 0
4244 당진 2호기 트립 3 트립 2011.11.28 2258 0
4243 이젠 사수대 역할을 해야 하는구나 1 구사대 2011.11.28 1289 0
4242 남동기업별 추진위에게 2 남동 2011.11.28 1252 0
4241 양수조합원은 발전노조조합원인가 안조합원인가? 1 이상봉 2011.11.28 1230 0
4240 같은 회사라면 복리후생 `똑같이`..차별개선 가이드라인 제정 2011.11.29 1303 0
4239 경향신문 오타신고 경향신문 2011.11.29 826 0
4238 한미 FTA로 발전 사유화 가능 6 발전인 2011.11.29 1312 0
4237 발전노동자도 알아야 한다 : 2012년도 공기업 예산편성지침 - 01 발전인 2011.11.29 1294 0
4236 반MB 야권연대(비판적지지) 비판 1 노동자 2011.11.29 772 0
4235 2012 현설 2011.11.29 958 0
4234 태양광·풍력 과잉공급, 구조조정 불가피 에너지 2011.11.29 877 0
4233 전력산업 민영화 안한다!! 2 김차관 2011.11.30 1717 0
4232 올해 임금교섭결과는 어떻게 진행 되었나요.. 발전 조합원은 알 권리가 있기나 한가요..다들 모르쇠를 하고 있나요 7 발전인 2011.11.30 1650 0
4231 오늘 보령은 1 보령꼴통 2011.11.30 1505 0
4230 동서 길구가 또 사고친다! 동서길구 2011.11.30 1660 0
4229 중부본부 소식지(11.30) 1 중부본부 2011.11.30 1174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