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너무 많은 노조가 난립하지 않기를

한뿌리 2011.03.08 조회 수 2083 추천 수 0

우리는 발전산업이라는 한뿌리입니다.

이 발전노조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뤘고 극복해 나왔습니다.

모두가 그야 말로 동지요, 한 시대를 풍미한 노동자들입니다.

 

민주노조를 앞세워 집행부의 독선이 좀 정도를 지나치긴 했지만

그것을 제압하지 못한  조합원의 책임도 있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복수노조에 편승한 노동조합이 여러개

생길것 같습니다.

 

시류를 거스를순 없지만 너무 많은 노동조합이 난립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의 발전노조도 그 조직들을 연맹형식이라도 끌어 안을수 있도록 발빠른

조직 논의가 필요합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노동조합 구성원들끼리의 비방입니다.

민주니 어용이니 조합원들에게는 어떤것도 필요없는 말들입니다.

조합원들에게는 더 잘해주는 노조가 필요할 뿐입니다.

서로 할키기 시작하면 영영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조직이 되고 만다는것

명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의 뿌리라는 공감대 만큼은 깨지 않길 바랍니다.   

 

1개의 댓글

Profile
선비
2011.03.08

이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을 절실하게 느낄 시기가 도래된것 같습니다.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573 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하는 진보정당들 숲나무 2022.11.10 20 0
5572 초대! 『에일리언 현상학』 출간 기념 저자 이언 보고스트 화상 강연회 (2022년 12월 3일 토 오전 11시) 도서출판갈무리 2022.11.13 20 0
5571 새 책! 『사회해방과 국가의 재발명』 보아벤투라 드 소우자 산투스 지음, 안태환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2.11.23 20 0
5570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 숲나무 2022.11.24 20 0
5569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형사처벌 위협을 숲나무 2022.12.12 20 0
5568 윤석열판 불로소득-특권자본주의의 실상을... 숲나무 2023.02.20 20 0
5567 택시노동자 분신으로 내몬 해성운수 규탄한다 숲나무 2023.09.26 20 0
5566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1.9(목)] 28주63일차 숲나무 2023.11.13 20 0
5565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2.14(목)] 33주75일차 숲나무 2023.12.14 20 0
5564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2.20(수)] 34주77일차 숲나무 2023.12.20 20 0
5563 초대!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출간 기념 마커스 레디커, 데이비드 레스터 저자 화상 강연 (2024년 6월 2일 일 오전 10시) 도서출판갈무리 2024.05.20 20 0
5562 새 책!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지음, 김효진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2.05.05 21 0
5561 민주당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숲나무 2022.12.09 21 0
5560 초대! 『실재론적 마술』 출간 기념 화상 강연 (2023년 6월 10일 토 오전 11시) 도서출판갈무리 2023.05.18 21 0
5559 건설노조 덕분에 안전해졌는데 건폭? 숲나무 2023.02.24 21 0
5558 프랑스 연금 개혁 반대 가장 많은 128만 명이 참가 숲나무 2023.03.09 21 0
5557 [서부발전본사 복직투쟁, 10.4(수)] 23주46일차 숲나무 2023.10.04 21 0
5556 택시 완전월급제 시행하라 숲나무 2023.10.16 21 0
5555 새 책! 『들뢰즈 다양체 : 편지와 청년기 저작,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텍스트들』 질 들뢰즈 지음, 다비드 라푸자드 엮음, 서창현 옮김 도서출판갈무리 2022.06.08 22 0
5554 초대! 『들뢰즈 다양체』 출간 기념 서평회 (2022년 7월 2일 토 오후 4시) 도서출판갈무리 2022.06.28 22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