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받아서 하소연이나마 해 본다.
과거 통상임금 소송에 참여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그깐 돈 없어도 살지만 다른 회사 동기들은 다 받았다.
회사의 지시대로 충실하게 따른
내 급여를 남이 x랄하는지 모러겠다.
그 동안 회사가 하는 말들을 믿고 기다린 내가 바보!!!
알아서 준다더니 정부 핑개된다...
이제 회사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순대도 안 믿는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하는 척만 할란다.
다른 발전회사 동기들이 동료 같았는데 이제는 아니다.
남부만 통상임금 못 받는다니 고소하다는 표정들...
어디에 말 할대가 없어 노조게시판에 넋두리 해 본다.
회사와 일이 우선이라고 보낸 시간이 아까울 뿐
앞으로는 그저 나만 생각하며,
나를 위해서만 살아가련다.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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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2016.01.26너 간부구나?????????????????
어리석은 자여 흔들리지 말 지어다
그래도 간부이잔나
간부는 죽을 때까지 따까리 그냥 그렇게 살다가 퇴직하믄 되여~~~
요즘 간부노조 만들거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그러지 말고 발전으로 가입해라
같이 쭈욱 가보자 ㅎ ㅎㅎㅎ
모니터링
2016.01.26IP 추적 당하니까 조심하세요!
노동개혁이다 뭐다 해서
시절이 하 수상한데
한 방에 훅 갑니다.
추적자
2016.01.31노무팀이지
자중해라.
노조게시판에 기웃거리지 말고...
갈매기
2016.01.26노조에서 보살펴 주니 걱정마시게
간부는 그런것도 못하고 받을 것도 못 받지만
우리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잔는가
간부만 x된거지 불쌍한 간부님들
새우깡
2016.01.31간부만 새 된거 맞지. 암만!
그려,
죽을똥 살똥 하지 말고
돈 못 받는다고 속상해 하지 말어
거기 다
인생사 새옹지마 인겨.
걱정마요
2016.01.26걱정마요, 남부말고 교육원도 못 받았으니까..
궁금이
2016.01.26교육원요? 아~ 그 태안 산꼴자기 교육원 말씀인가요?
근데 왜 못 받았대요???
놀부
2016.01.28바른입
2016.01.28"그 동안 회사가 하는 말들을 믿고 기다린 내가 바보!!!
알아서 준다더니 정부 핑개된다..."
정말 회사를 믿어서 소송 안한것이 맞나요? 회사가 두려워서 그런것이 아니구요?
그런식으로 자책하지 말아요. 모든 간부들이 소송하고 싶었지만 두려워서 못한거니깐.
회사믿고 안 했다는걸 누가 믿습니까?
이건 정말 아닌것 같은 내부고발도 눈치봐서 못하는 세상인데.
하소연
2016.01.31간부고 직원이고 회사가 두려운 건 다 똑같지 않나?
직원은 노조가 있어 울타리가 있지만
간부는 거지(?)같은 노조도 없어
하소연이라도 해 본 것 같은데,
암튼 어수선한 분위기에
몸조심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