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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꼼수, 쫄지마 시바!

보령맨 2011.12.19 조회 수 1298 추천 수 0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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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짓이
2011.12.19

옛날이나 지금이나....

 

★굴욕적인 임금단체교섭 부결투쟁으로 돌파하자!

2007년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합의안에는 수당의 기본급화를 통하여 임금을 올린다는 것 외에는 어떠한 내용도 담고 있지 않다. 그 동안 수많은 현장 조합원들이 반드시 징계를 철회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집행부 스스로도 “징계문제 해결 없이 임금협상 타결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왔다. 그럼에도 『징계문제』에 대해서는 단 한 줄의 언급도 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버렸다.

이것은 그 동안 자본과 정권의 탄압에 힘겹게 투쟁해 왔던 6,700 발전노동자의 자부심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치욕적인 행위일 뿐만 아니라, 징계의 고통을 묵묵하게 견뎌온 동지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은 배신적인 행위이다. 가장 투철하게 싸웠기 때문에 징계당한 동지들을, 노동조합 집행부는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국정감사장에서도 징계의 과도함을 추궁할 정도로 징계의 부당성이 명백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징계철회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노동조합 스스로 징계의 정당성을 인정해 주는 꼴임과 동시에, 다시는 투쟁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집행부는“현실적 여건 때문에 징계해결은 어려웠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물론 현실적 어려움은 충분히 인정한다. 하지만 집행부가 ‘현실적 여건’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 집행부는 전혀 투쟁을 배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기껏해야 두어 번의 선전전 지침과 홈페이지에 진행 경과를 올린 것이 전부이다. 이렇듯 이번 교섭은 현장 조합원들이 철저하게 배제된 가운데, 집행부 몇 명이 만들어낸 전형적인 밀실협상이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돈 몇 푼에 옆 동료를 팔아먹을 것을 조장하는 회사의 수작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전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우리의 동료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현실은 분명 만만치 않지만, 동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지도 않고 현실 앞에 주저앉을 수는 없다. 동료를 지키는 것이 나를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자.

조합원 동지들!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지자! 징계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교섭을 끝낼 수 없다는 것을 회사에 단호하게 보여주자! 조합원과 징계자 그리고 해고자를 이간질 시키려는 사측의 음모에 맞서 잠정합의안 부결로, 발전노동자가 얼마나 굳게 단결해 있는지 보여주자! 당당한 부결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사수하자!

보령화력지부/하동화력지부/인천화력지부/서인천복합화력지부/부산복합화력지부
신인천복합화력지부/서울화력지부/청송양수지부/청평양수지부/영흥화력지부
발전해복투/울산화력지부 류은도외/당진화력지부 정윤지외/태안화력지부 김상훈외
평택화력지부 이윤모외/동해화력지부 김호외/일산복합화력지부 안창근외
삼천포화력지부 조준성외/삼랑진양수지부 이재백외/양양양수지부 정현수외

발전노조 역사상 가장 많이 인상되었든 2007년도 임금교섭 시절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든 사람들입니다. 과연 발전노조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임금내용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반대! 반대! 동해지부장 김호같은 사람이 있는한

발전노조의 미래없다. 그냥 쫑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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