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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을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

남해 2011.02.22 조회 수 4383 추천 수 0

내가 근무하고 싶은 사업소에 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특히 선호 사업소라고 불리는 수도권이나 대도시 사업소는 나 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직원들이 원하고 바라는 바이다.

그 것이 어찌 이기적이라고 생각 하는지 참 한심할 따름이다.

오히려 선호 사업소에서 계속 근무하려고 하는 조합원들이 더 이기적인것을....

적당히 한 십년있었으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에게도 근무 할 기회를 주는 것이 공평한 것임을

알고 있으려나...

회사가 순환근무 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

어찌 5년 6년을 기다려서 가는 것이 고충이라 할 수 있는지...

순환근무가 진정으로 정당하지 못했다면 다른 본부들은 어찌들 회사와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았는지

모르겠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제 기댈곳이 없는 일반 조합원들은 열심히 회사일을 하는 것이 제일 이라고 본다.

회사에 잘 보이고 노조에  활동을 안하는 선배들은 오히려 원하는 데로 발령이 나거나 유예가 되거나

하는 것 같다.

이제 회사에 눈 밖에 나면 그 사람만 손해다....

고충처리 안 되면 나만 손해지....

2개의 댓글

Profile
찬성
2011.02.22

아주 좋은 의견입니다.

순환근무 해야지요

이제 반대하는 사람 없어요

이제는 한명의 예외도 없이 무조건 돌아가는 겁니다.

다 같이 떠돌이를 하는거죠 ㅎㅎㅎ

우리회사 조합원 나이에 도시에서 시골로 가면

전원생활하면서 즐길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도시권으로 이동하면

글쎄 살기가 만만하지는 않을 겁니다.

준비들 많이 하신다음 오세요

이제 무조건 도는 겁니다.

매년 한명의 열외도 없이

Profile
나도찬성
2011.02.22

도시권이동할 준비 다 되었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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