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상식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사람들도 집단이 되면 집단의 이익이 불거지는 것이 당연할텐데
더 큰 집단, 더 큰 올바름을 위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입장을 발표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아.. 단순한 감사라고 말씀드리기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냥 감동했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 아닌 이상 그 밖에서 혜택만 받는 사람들의 요구는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아는지라 이번 정부의 발표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직접 의견을 표명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어림짐작으로도 판단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가는 방향의 한 걸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표현해 주셔서 더 큰 희망으로 새 대한민국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의 내일이 더 밝기를 기원합니다.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892 | 남부가 살고 발전노조가 사는 길 7 | 남부군 | 2011.06.23 | 1982 | 0 |
891 | 동서와 남부의 차이점 3 | 심판자 | 2011.06.23 | 2235 | 0 |
890 | 중간정산하면 바로 손에 몫돈 쥐을 수 있을 것 같어? 11 | 뽕이다 | 2011.06.23 | 2724 | 0 |
889 | 어용노조의 정의 4 | 조합원 | 2011.06.23 | 1520 | 0 |
888 | 동서노조조합원들만 중간정산만 받고 발전노조조합원은 뭐 쳐다보다 뭐 됐네 7 | 동서 | 2011.06.22 | 2599 | 0 |
887 | 발전에서 복수노조의 의미 4 | 장생포 | 2011.06.22 | 2633 | 0 |
886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국회 상정 예정 | 트레이더철 | 2011.06.22 | 2104 | 0 |
885 | 알아둡시다 | 노조 | 2011.06.22 | 1563 | 0 |
884 | 군병원도 민영화? 발전민영화는 누워서 떡먹기 4 | 민영화 | 2011.06.22 | 1835 | 0 |
883 | 서부 장려금 100% 나왔네요 4 | 몽실이 | 2011.06.22 | 3681 | 0 |
882 | 잘 좀 살아봅시다. 3 | 히히히 | 2011.06.22 | 1886 | 0 |
881 | 왜 산별만이 민주인가? 3 | 어용인 | 2011.06.22 | 1746 | 0 |
880 | 동서기업별친목계 선언 | 바다좋아 | 2011.06.22 | 1912 | 0 |
879 | 김갑석,양재부,김용진 10 | 트리오 | 2011.06.22 | 2691 | 0 |
878 | 할말이 없다....발전 조합원만 믿었던 내가 바보입니다..결국은 다른 조합원들은 중간정산 받는다고 좋아하는데 19 | 발전조합원 | 2011.06.22 | 3739 | 0 |
877 | 속속 드러나는 개입의 정황 8 | 한라봉 | 2011.06.22 | 2463 | 0 |
876 | 동서발전 임금 및 퇴직금 삭감 현황 16 | 동서급여 | 2011.06.21 | 11692 | 0 |
875 | 노사관계 선진화에^^ | 남부기업별 | 2011.06.21 | 2267 | 0 |
874 | 날씨가 덥습니다. 1 | 여름 | 2011.06.21 | 1898 | 0 |
873 | 야간근무수당 개악되면... 7 | 동서 | 2011.06.21 | 3549 | 0 |
일산댁
2017.05.17인터넷에서 우연히 발전노조 성명서 접하고 눈물이 나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50대후반 아줌마라 이런거 서툴지만 그대들의 용기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러 왔습니다
부디 노조분들 앞날에 좋은날이 있기를 이밤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