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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 정치방침, 야권연대 후보 지지 안한다

411브리핑 2012.03.30 조회 수 843 추천 수 0



민주노총 충북본부, 야권연대 후보 지지 안한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임시대의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을 함께 지지하고 야권연대-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 총선방침을 통과 시켰다. 이것은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결정한 ‘후보투표는 야권단일후보,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이라는 총선방침과 다르다.

 

임시대의원대회는 성원이 부족해 성사되기 어려웠다. 그것은 보건의료노조, 화학섬유노조 , 공무원노조 지역본부 소속 대의원들이 민주노총 중집회의의 정치방침을 지지하면서 집단적으로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후 6시가 되어서야 대대는 성원이 되었다. 지난 대대에서 사업계획과 정치, 총선방침을 충분히 논의했다고 판단한 김성민 의장은 누구도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지만 대대 성사를 위해 총선방침은 원안대로 4.11 선거에 임한다는 것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충북본부의 정치방침 원안은 ‘통합진보당을 진보정당으로 볼 수 없으므로 지지정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야권연대는 노동자 중심의 정치세력화를 약화시키므로 이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총선방침 안은 ‘노동자 중심의 정치세력화에 동의하는 후보를 민주노총 후보 혹은 민주노총지지 후보로 결정한다. 이는 진보정당 후보자뿐만이 아니라 제 정치세력의 후보 역시 동일하다’이다.

 

 

성폭력 피해자 지지모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정진후 사퇴 요구

 

민주노총 김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지모임은 민주-통합진보당 합동 유세가 있던 29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정진후 통합진보당 비례 4번 사퇴 요구 1인 시위를 벌였다. 지지모임은 통합진보당에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촉구하고, ‘당을 위한다면 ㅇㅇㅇ비례후보 사퇴하라!’’라는 피켓을 들었다.

 

지지모임은 정진후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퇴했던 이상규 관악을 선거사무소 앞과 노회찬, 심상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진보신당 김순자 후보 청소노동자를 만나다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을 찾은 김순자 진보신당 비례대표 후보는 노동현장에서 배운 그대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홍익대 본관 앞에서 진보신당과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간의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공공노조 홍익대, 연세대, 고려대 분회 청소 노동자들이 함께했다.

 

김순자 후보는 “정치는 홍익대 이사장같은 사람이나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나 같은 청소노동자도 할 수 있는 것이더라”면서 “정치는 국민 세금 받아서 가난한 사람들 잘 살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이어 “정치도 청소하듯이 악덕 자본가들 쓸어담고 분리수거해서 폐기처분하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책협약식에서 진보신당과 서경지부는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등 노동 악법을 폐기하고 △ 생활임금을 쟁취하고 △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하고 식사할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참세상 3.30일자 기사 발췌]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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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낫다.
2012.03.30

미친넘들 그넘들이 다 해쳐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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