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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발전노조는 조합원들이 지킨다.

나조합원 2012.01.18 조회 수 869 추천 수 0

노동조합의 수많은 간부들이 노조를 탈퇴할 때도

우리는 버텼다.

위엣놈들이 아무리 빌고 갈궈도

우리는 버텼다.

 

집행부가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발전노조를 지켰다.

 

집행부가 불신임을 당해도, 안당해도

집행부가 바뀌어도

우리는 발전노조를 지킨다.

 

우리는 발전노조 조합원이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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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합원
2012.01.18

너무 걱정마세요

노민추/헌투위가 투정하며 지켜낸 답니다

Profile
잘난척
2012.01.18

이 와중에도 잘난척이냐

뭐가 지키고 뭐가 버리는거냐

지금 노민추 니들이 발전노조를 지킨다고 생각하지

바보들 니들이 말아먹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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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투위
2012.01.18

노동해방을 향해 투정하는 “발전노동자 현장투정위원회” 출범을 선언한다!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2002년 38일간의 파업투정으로, 발전산업의 사유화를 저지하였다.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전노동자들이 사유화 저지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해 투정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노조 깃발 아래 일치단결했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노조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전력노조 시절부터 노조민주화를 위해 현장조직을 결성하고 활동한 선배노동자들의 선구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노동조합을 분열․약화시키려는 정권과 사측의 음모는 끊이지 않았지만, 활동가들은 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노사협조주의와 개량주의자들은 노동자들을 무관심과 패배주의로 몰아넣고 있다. 사측과 어용세력들은 더욱 기고만장하게 날뛴다.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우습게 보고 우롱하는 모양새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지금도 많은 활동가들이 사측의 탄압에 맞서 조합원과 함께 현장에서 투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 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제대로 된 투정을 조직하기는 그리 쉽지 않음이 입증되었다.

 

이에 뜻있는 동지들이 새출발의 결의를 모아, 노동자 계급의식을 바탕으로 한 발전현장 조직을 결성한다.

 

우리는 노동해방을 목표로 계급투정을 실천하는 조직이다. 우리는 선거 시기에 반짝 활동하는 선거조직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현장에서 투정을 조직하고 실천하는 조직이다. 민주노조를 건설하고 사수해온 선배동지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과거 현장조직운동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발전현장의 현장권력 쟁취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조합원들과 같이 호흡하며, 전국사업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상시적으로 토론하고 학습할 것이다. 선진활동가들을 발굴육성하며, 전국에 흩어진 활동가들을 모아내고 개별적인 실천을 조직적인 실천으로 상승시키는 조직이다. 사업장내 투정에만 매몰되지 않고 연대하는 조직이며, 사회변혁운동에 동참하는 조직이다.

 

노동자를 위협하는 자본의 어떠한 공세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발전현장을 만들자! 활동가들이 나서야한다. 사측의 횡포와 어용의 준동, 그리고 조합원들의 움츠림은 바로 현장을 조직하지 못한 우리 활동가들의 책임이라는 반성을 하자! 누군가 나서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먼저 나서자!

 

선배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민주노조를 사수하자! 정권과 자본의 ‘노동자 죽이기’에 맞서, 노동자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켜내자! 항상 학습하고 조직하며, 조합원들과 함께 민주적 현장권력을 쟁취하는 “발전노동자 현장투정위원회”의 돛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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