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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본부

[현장통신23호]노동조합 배제한 일방적 회사경영을 즉각 중단하라

서부본부 2008.07.22 조회 수 6169 추천 수 0
∥발행처:서부발전본부 ∥발행인:이윤모 ∥전화:02-3456-8054 ∥팩스:02-3456-8159 ∥e-mail:pjs1@iwest.co.kr


노동조합을 배제한 일방적 회사경영을 즉각 중단하라!

(7월 18일 서부본부 중앙위원 사장 항의방문에 부쳐)


지난 7월 18일 서부본부 이윤모 본부장을 비롯한 6개 지부 위원장은 서부발전 손동희 사장 항의방문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사장 항의방문은 올 초부터 노동조합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인 회사 경영에 항의하고, ERP를 비롯한 서부 현안 문제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측은 올해 초부터 체육대회 주말 시행, 두드림 시스템 도입, 복지관련 예산 감축등 모든 노사 현안에 대해서 노동조합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해 왔다. 이에 이윤모 본부장은 "노동조합을 배제한 회사경영은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일방적인 회사 경영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였다.

또한 현안문제인 ERP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노동조합과 어떠한 협의없이 진행되는 ERP시스템 구축에 반대하며 "노동강도 증가와 현장통제, 그리고 상시적 구조조정 프로그램으로 작동할 ERP도입에 대해서 노동조합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이어서 이윤모 본부장은 "발전노조 4대집행부 출범 초부터 조합과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이 '필수유지업무 결정신청'을 지노위에 일방적으로 신청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9.4관련 복직조합원에 대하여 또 다시 해고를 다투겠다는 회사의 태도는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겠다는 것으로써 발전노조 전 조합원들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ERP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으며, 서부도 시대적인 흐름을 타고 가야한다"는 말만 되풀이 했으며, 복직조합원 행정소송과 관련해서는 "한전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

서부발전본부는 조합원 징계 철회, BSC 시행철회, ERP 도입 철회를 위해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한 사측의 무응답과,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배제하는 일방적인 회사 경영방식이 지속될 경우 사측은 전 조합원의 분노로 더욱더 큰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


전력산업 사유화 저지!! 전력산업 통합!!

(7월 18일 전력연대 조합 간부 결의대회 가져..)


전력연대집회사진지난 7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전본사 광장에서는 발전노조를 비롯한 전력연대 노동조합 간부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김주헌 동서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박노균 위원장을 포함하여 98명의 발전노조 조합간부가 참가하였다. 한전KPS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사유화를 추진할 경우 우리 한전KPS에서 전기를 끊어버리는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사유화 저지투쟁에 결의를 밝혔고 참석한 많은 조합원들은 이에 열광하였다. 또한 박노균 발전노조 위원장은 사유화 저지를 위한 연대투쟁 결의와 함께 "조합원에 대한 해고, 징계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사측은 이전보다 더욱더 큰 투쟁에 직면할 것이다"라며 조합원 해고, 징계문제 해결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노동조합 간부들은 "전력산업 사유화저지, 전력산업 통합"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 채택과 함께 이후 간부들이 먼서 선봉에 서서 현장조직화 및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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