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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본부

[성명서]“사측의 치졸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동서발전본부 2006.09.18 조회 수 2795 추천 수 0
                                      “사측의 치졸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발전노동자들은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파업을 잠정 중단하는 조직적인 퇴각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노사는 교섭을 통하여 올해 임. 단협을 자율교섭으로 마무리 할 것을 노동조합위원장과 주관사인 남부사장과 구두 약속하였으며 노동조합은 노사대표의 약속에 따라 교섭으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으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틀 속에서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였다. 당시 사측은 미 타결된 단체협약조항에 대한 사측 입장을 정리하여 다음 차 단체교섭에 일괄 제출하겠다고 하였으나 이 시각 까지 교섭을 할 이유가 없다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으며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고자하는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직권중재제도에 의지하고자하는 비열한 작태를 서슴치 않고 있다.
  
그동안 회사는 경영혁신이라는 허울 속에 6시그마, BSC등으로 인해 불필요한 노동강도 증가는 물론, 성과위주의 업무로 인해 공익을 우선하는 공기업으로써 안정적이고 양질의 전력공급은 뒤로한 채 경영진 임기보장을 위한 경영성과 부풀리기, 생색내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주지하는 사실 일 것이다.

최근 회사는 경영혁신 유공직원 해외연수를 시행 하면서 노동조합활동에 적극 참여한 조합원에 대하여 연수에 배제하는 등 파업대오에 강고하게 결합한 호남화력지부에 대하여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치졸함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전체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해왔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해외연수 예산이 사장 이하 경영진의 개인 호주머니 돈이 아니라 전체 구성원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치졸한 행태를 통하여 조합원에 대한 탄압과 분리 선별로 노동조합 무력화를 기도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음에 엄중 경고함과 더불어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경영혁신이라는 터울 속에 시행하는 해외연수를 당장중단하고 발전파업을 유도하고 개별분리를 통한 조합원 탄압과 노동조합 무력화를 중단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경영진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한다.

하나. 해외연수가 불가피 하다면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함께한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시행기준을 가지고 시행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시는 전 지부는 해외연수에 조합원은 참여하지 않을 것 을 천명하며 회사간부만이 해외연수를 시행 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이러한 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해외연수를 시행할 시 이로 이한 노사관계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회사에 있음을 알린다.

                                                                  2006. 9.18


                                      발전노조 동서발전본부 집행부 및 지부집행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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