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은 이날 영상 성명을 내고 폭염, 산불, 빙하붕괴, 폭우 등의 올해 겪은 이상기후 현상을 설명한 뒤 “파키스탄은 극한 기상현상의 최전선에 있는 그라운드 제로”라고 밝혔다. 이어 “‘괴물 몬순(여름 계절풍)’이 끝날 때까지 국토의 4분의 1에서 3분의 1 가량이 물에 잠길 수 있다”며 “파키스탄은 기후 디스토피아의 문 앞에 있다”고 말했다.
https://m.khan.co.kr/world/asia-australia/article/202208290903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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