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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를 호소합니다

보쉬노동자 2012.03.30 조회 수 783 추천 수 0
보쉬전장은 독일 보쉬의 100%를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외자기업입니다.

87년 만도기계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캄코 노동조합을 거쳐 금속노조 보쉬전장 지회에 이르기 까지 민주노조의 깃발을 움켜쥐고 지역과 전국적연대를 힘차게 진행하여 왔습니다.

2011년 7기 집행부가 출범을 하고 보쉬저장 사측은 타임오프를 빌미로 전임자 임금을 현재 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타임오프와 관련 하여 이미 금속노조는 법원에 이의신청을 하였고 인천지법,수원지법, 그리고 우리 지역인 대전지법 까지도 타임오프로 한 노조 전임자 임금 미지급등은 위법이라고 결정 한바가 있습니다.

또한 보쉬전장 자본은 지난해 사상최대에 매출을 달성하였고 12월23일 부터 1월10일 까지 4차에 걸친 노사협의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1월10일 4차 노사협의를 정회 한상태에서 대표이사는 독일로 출장을 가버렸습니다.

또한 회사 선전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동조합을 도발하였고 급기야 10여년간 노조와 합의 하여 결정하고 지급하여 왔던 연말 성과급을 격려금이란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이에 지회장은 일방적인 격려금 지급은노사 신의 성실의 원칙을 저버린 몰지각한 행위이며 노사협의 속계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 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쉬전장 대표이사는 독일 출장을 다녀온 후 대화를 요구하고 모든 투쟁을 중단한 지회장과 사무장에 대해서 일방적 징계를 통해 지회장을 해고 하고 사무장을 정직3개월 이라는 징계를 강행하고 집행을 마비 시키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지회장과 사무장에 대해서는 배달호 열사의 분신을 계기로 합의한 손배가압류를 하지 않는 다는 산별협약마져 무시하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 반인류적인 행위도 서슴없이 벌이고 있습니다.

보쉬자본의 노조탄압은 이것에 머무르지 않고 2월15일 지회장을 해고하고 지회는 2월20일 재심청구를 하였지만 2월21일 다시 지회장을 해고하는 만행을 자행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쉬전장에는 복수노조가 생겨났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조합원은 둘로 갈려졌고 친구 동로 선후배 관계마져 다 끊어지는 그야 말로 비 인간적인 현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금속노조 보쉬전장 지회는 이러한 회사의 악날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출근 선전전과 수요일 촛불문화제를 진행 합니다.

바로 내사랑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지역에서 연대의 기풍을 촛불로 승화시켜 다시는 우리지역에서 이러한 노조 탄압이 발생되지 않토록 하기 위함 입니다.

동지여러분에 연대가 가장큰 힘이 됩니다.
촛불아 힘내라. 우리가 이긴다.
매주 수요일 보쉬전장 정문앞 저녁7시30분 에 촛불을 듭시다. 투쟁

강고한 지역연대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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