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1&oid=214&aid=0000287762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652 | 남부노조 위원장 후보 검증 12 | 남부군 | 2015.08.17 | 2960 | 0 |
651 | 동서인에게! 2 | 태화루 | 2013.02.17 | 2962 | 0 |
650 | 역시 개버릇 남 못주네... | 동서조합원 | 2011.09.08 | 2964 | 0 |
649 | 퇴직연금제 도입을 노리는 교육을 철회하라 3 | 연봉제 | 2011.04.27 | 2967 | 0 |
648 | 존나어이없다 | 존나어이없음 | 2011.03.03 | 2971 | 0 |
647 | 미선 효순 11주기 추모제 1 | 미선효순 | 2013.06.06 | 2981 | 0 |
646 | 울 회사(서부) 채용비리 관련...지금 블라인드에서는... 9 | 아몰랑 | 2017.10.24 | 2983 | 0 |
645 | 동서추진위에 질문? 4 | 동서조합원 | 2011.03.24 | 2987 | 0 |
644 | 동서 통상임금 정산분지급 6 | 동서인 | 2015.07.29 | 2990 | 0 |
643 | [새책] 조정환의 『절대민주주의』 ― 신자유주의 이후의 생명과 혁명 | 갈무리 | 2017.05.22 | 3002 | 0 |
642 | 동서본부는 당장 노동부에 신고하라! 11 | 에고 | 2017.09.02 | 3004 | 0 |
641 | 전력난 비상에 민자발전회사가 웃는 까닭 1 | 한겨레신문 | 2013.06.12 | 3006 | 0 |
640 | 중앙위원회 회의결과를 보니 통상임금소송건중에서 11 | 똥서 | 2015.08.24 | 3007 | 0 |
639 | 서부임금합의안 15 | 서부 | 2011.12.21 | 3008 | 0 |
638 | 부정당선의 정권 말 믿지마라 이남종 열사의 뜻 1 | 노동자 | 2014.01.06 | 3008 | 0 |
동서발전땜시 뭔 사단이 나도 날듯.... 1 | 동서가갑 | 2013.10.12 | 3009 | 0 | |
636 | 분위기 파악 좀 해라 | 뒷통수 노조 | 2018.10.26 | 3009 | 0 |
635 | 전력산업 구조개편 후폭풍, 발전노동자 자살 시도까지 1 | 참세상 | 2013.03.14 | 3010 | 0 |
634 | 자유총연맹의 돈줄’된 한전산업개발 | 한전산업개발 | 2017.12.05 | 3010 | 0 |
633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편 KBS 추적 60분 불방] 1 | 조은하루 | 2013.09.02 | 3012 | 0 |
무서운노조
2013.10.13[단독] 동서발전, '만성적자' 자메이카에 3천억 배팅…회수 불투명
최종수정 | 2013.10.11 오후 9:31
국내 전력의 10%를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 동서발전이 자메이카에 3천억원 넘는 돈을 투자했다가 원금 회수도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당시 자메이카는 이미 만성 재정적자로 투자위험 국가였습니다.
유충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VCR▶
한국전력 자회사인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3천 111억원을 들여 우리나라 한전에 해당하는 자메이카 전력공사 지분 40%를 인수했습니다.
최근 동서발전의 확대간부 회의록입니다.
재무 개선이 보이지 않아 투자를 포기해야 하고 빨리 나오는게 최상"이라는 발언이 등장합니다.
2년 만에 사업 철수가 거론 될 정도로 커다란 문제가 생긴 겁니다.
실제로 1년 안에 6백 6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예상했지만, 실제수익은 143억원 운영할수록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지분 인수당시 자메이카는 투자부적격 등급 국가.
게다가 전체 발전소 설비의 50%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됐는데도 경영진은 매입을 강행했습니다.
◀INT▶ 동서발전 관계자
"공기업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논의구조 속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개인비서 채용하듯이 데려다 일시키다가.."
동서발전측은 내년부터 자메이카 전기요금을 올려 수익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동욱 차장/동서발전
"내년에 전기요금이 조금 더 현화되면 조금 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인수를 추진했던 실무진은 최근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INT▶ 전순옥/민주당 의원
"이러한 국민의 혈세가 잘못된 정치인들의 판단으로 다 바깥에, 외국에 갖다 뿌려지는, 버려지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공기업인 동서발전은 투자금 3천 111억원을 모두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해 매년 120억원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충환입니다.(유충환 기자 violet1997@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