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신이 평생 잊지 못했던 것!

하이로 2012.02.03 조회 수 880 추천 수 0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感    
蓋愛重反爲仇 薄極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감    
개애중반위구 박극번  

천금으로도 한때의 환심을 사기 어렵고
한그릇 밥이 마침내 죽을때까지 감격하게 만든다
대체로 사랑이 지나치면 도리어 원수가 될 수도 있고
홀대함이 오히려 기쁨이 될 수도 있다                              -  채근담



이해타산이 동기가 되어 베푸는 호의라면 큰 이익을 주어도 마음을 얻기 어렵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한그릇의 밥으로도
일생동안 그 감격을 잊지 못하게 할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한고조가 패업을 이룰 수 있게 도운 맹장 한신은, 곤궁했을 때
빨래하는 여인에게서 따뜻한 인정이 담긴 한그릇 밥을 얻어먹은 것을
평생을 두고 잊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사람을 사랑함이 지나치면 훗날 조금만 소홀히 해도 감정을 사게 되어 
대적하는 사람이 될수도 있다는 옛말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1개의 댓글

Profile
엥?
2012.02.03

엥?

또 올렸네?

근데 위에 올린 내용쯤이야 굳이 안올려도 웬만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있는데 왜 올리지? 그렇지않아도 발전노조가 불난집 처럼 쑥대밭이 돼가는데.....

너까지 나타나 딴지걸면 어쩌란 말이냐?

글고 한신이 맹장이라꼬? 지장인지 용장인지 발전노조 규약을 좀더 읽고 오라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912 실망이다..정말.. 7 서부 2011.05.09 978 0
1911 총회로 이백만원 받자 5 총회열자 2011.12.29 978 0
1910 (알림) 사회주의 정치강좌 3 사노위 2011.11.10 978 0
1909 합의서로 지급한 통상임금의 법적 문제 1 적폐청산 2017.05.17 978 0
1908 문제는 정치다. 87년식 국가운영체제를 바꾸자 2 숲나무 2016.11.27 976 0
1907 단결하면 승리한다 1 2011.05.01 975 0
1906 중앙위원회 결과가 의미하는 바 2 민주노조 2011.12.30 975 0
1905 ★★★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1 역전승 2012.02.07 975 0
1904 여러분들이 최고에요! 가희한희빠 2017.05.18 975 0
1903 성과관리제 위험하네요(서울지하철 노동자사례) 2 노동자 2012.03.18 974 0
1902 신자유주의의 죄를 묻는 프랑스 목수정 2012.07.19 974 0
1901 한수원, 민주노총 가입 조직적 방해 확인 퍼옴 2015.05.07 974 0
1900 불법파견 판결, 좌파 대선후보, 탈핵 고리시위 노동과정치 2012.04.30 973 0
1899 참관인이 보고하는 위원장 불신임 이후 조합활동 경과 1 참관인 2012.01.28 972 0
1898 위원장님 첫 시작글이 잘못되었습니다. 8 해고자친구 2011.12.30 971 0
1897 태안 지부장님 당신의 입장은 뭡니까? 3 태안 2011.05.11 970 0
1896 남동·남부·동서발전, 동반성장 ‘우수’ 산업부 2015.03.09 970 0
1895 위원장 성명서에 대한 반박 3 노동자 2011.05.12 969 0
1894 정당별노선, 낙선후보, 소수의 지배, 이명박 하야론 411브리핑 2012.04.06 969 0
1893 집행부와 해고자 굴뚝 고공농성 돌입하라 1 조합원 2011.11.09 968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