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력 대기업 대거 진출

흑기사 2013.01.21 조회 수 1396 추천 수 0
정부, 1176만㎾ 발전소 건설사 선정


삼성·SK 등 대기업 계열사 대거 진출

장기 전력수급계획을 짜고 있는 정부가 2020년까지 석탄 및 검색하기">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의 공급 용량을 대폭 늘리면서 신규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민간 대기업들에 맡기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검색하기">지식경제부와 민간 발전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최근 사실상 확정한 '6차 검색하기">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검색하기">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규모를 1580만㎾로, 이 가운데 74.4%인 1176만㎾ 규모의 발전소 건설은 민간 발전회사들한테 맡기기로 했다. 검색하기">지경부 관계자는 "심사 결과가 각 업체들에 통보됐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의신청을 받고 평가작업을 거친 뒤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2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수정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계획을 담아 작성되는 '로드맵'으로, 발전소 건설과 검색하기">원자력·화력·수력 등 연료원별 발전소 구성 비율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번 계획에선 민간 발전회사들의 대거 진출이 눈에 띈다. 동부·동양·지에스(GS)·에스케이(SK) 등 대기업 계열사들의 발전소 건설 계획이 많이 반영됐다. 에스케이건설(200만㎾), 검색하기">삼성물산(200만㎾), 동부하슬라파워(200만㎾), 동양파워(200만㎾), 검색하기">대우건설(94 만㎾), 지에스이피에스(95만㎾)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액화천연가스 발전에만 대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하다 지난해 석탄화력발전에도 문을 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29개 회사가 사업을 신청하고, 각각의 발전소 건설 희망지역에서 경쟁을 벌여왔다. 지난해까지 전체 전력공급량에서 검색하기">포스코·지에스·에스케이 등 민간 발전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5.8%였다.

0개의 댓글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214 법보다 웃도는 내용과 법에 없는 것들을 담아내야 제2발 2012.02.14 812 0
4213 특정 정파의 정치적 입장을 정치방침으로 강요하는 민주노총 집행부 노동자 2012.03.26 812 0
4212 동서는 중간정산이 어떻게 되어가지요. 1 동서인 2011.05.04 813 0
4211 역시 발전노조 게시판이야 지나가다 2011.12.30 813 0
4210 내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이유 박노자 2012.03.14 813 0
4209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 안효상 2012.03.16 813 0
4208 독일 노동자의 정치 1 LP TBN 2012.04.23 813 0
4207 사회 실천연구소 겨울 정치강좌: 한국정치사회의 문제적 문제 사회실천연구소 2012.01.27 814 0
4206 궁핍과 곤란에 처한 때야말로 바다 2012.08.27 814 0
4205 (알림) 노동자정당 건설을 위한 전국토론회 1 노동자정당 2012.08.22 814 0
4204 인물과 노동조합 ( 맺음말 1 ) 제2발 2012.03.28 815 0
4203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진보좌파정당으로 통합하다 노동자 2012.03.12 815 0
4202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자기 김조한 2012.08.07 815 0
4201 복지자금 본부 2012.08.20 815 0
4200 4/21 개강! 신화로서의 자본주의와 그 전환 (강의 조명래) 다중지성의 정원 2016.04.10 815 0
4199 게시판 실명제로 합시다. 2 실명제 2011.05.09 816 0
4198 4만 조선군 청나라 300명에 당한 치욕전투 1 하이로 2012.02.03 816 0
4197 [최고위원후보] 중단없는 혁신! 이홍우가 하겠습니다! 이홍우혁신선본 2012.06.26 816 0
4196 [매일노동] 철도노조 "KTX 민영화 강행시 전면파업" 매일 2012.03.29 816 0
4195 일본원전 1대만 가동하고 있지만 전력대란은 없다 원전 2012.03.31 816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