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기업별 친목계의 "선언"이랍니다.
전기는 인류 문명의 원동력이며 발전노동자들은 국가기간산업의 주역으로 대한민국의 영위와 존속에 필수적인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한국동서발전 노동자들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발전소의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민을 대신하여 총 단결 투쟁하며, 성장과 분배를 위한 생산의 주체로서 새롭게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결사를 선언한다. 우리는 선배 노동자들의 민주정신을 계승하여 권력과 자본의 개입을 단호히 배격하며 발전산업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쟁취하고 나아가 민주사회 건설을 위해 투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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