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본부 2006년도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 결과
○ 일시 : 2006. 04. 13(목) 16:00 - 22:30
○ 장소 : 발전노조 사무실
○ 참석 대상
▶ 참석자 : 이문건 본부위원장, 이상봉 사무국장 내정, 정표홍 부산복합화력지부장, 박충환 영남화력지부장, 이재석 청평양수지부장, 양재부 남제주화력지부장, 신세윤 영월화력지부장, 이종술 하동화력지부장(이상 8명 참석)
▶ 불참자 : 이병규 하동화력대표대의원(출산), 박영국 한림복합화력지부장(지부 투쟁), 신인천복합화력 및 본사지부위원장은 공석 중임
○ 회의 결과
■ 회의 시작 전 회사 공문에 대한 토의(16:00 - 17:30)
▶ 토의 내용
- 공문 발송 전 회사에서 일체의 협의가 없었고 공문 내용이 이전 2005년도 강제이동을 기준으로 한 사업소 의견 개진인 점이 명확하다.
- 이는 사업소 의견 수렴과 이를 반영한 개선안이라는 핑계로 올해에도 강제 이동을 할 우려가 있다.
- 이러한 상황에 대해 회사에 항의하고 사전에 2005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의미에서 중앙위원회 시작 전에 회사에 우리의 의지를 모두 함께 가서 확실히 보여주자.
▶ 이러한 토의 결과에 따라 중앙위원회 시작 전 중앙위원들이 모두 관리본부장을 항의 방문하고 “강제이동 시도가 아닌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였고 이에 대해 관리본부장은 “2005년도 이동 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 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서 느꼈기 때문에 알아보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변명하였으며, 이에 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 한 후 사무실로 복귀 함.
- 현 공문은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 없이 회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한 내용이므로 이러한 결과를 노동조합은 인정 할 수 없다.
- 또한 이러한 의견 수렴에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은 동참 할 수 없으며 각 지부로 이러한 지침을 하달하겠다.
- 노동조합은 2005년 강제이동과 관련하여 기 노동조합과 합의한 내용에 대해 회사가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시 요구한다.
- 만일 2005년의 강제이동과 같은 행태를 또 다시 반복 한다면 노동조합은 강력히 대처 할 것이며 이러한 최악의 노사 갈등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회사에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 민중의례
■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
▶ 재적 중앙위원 11명 중 확정 중앙위원 9명 참석 중앙위원 7명으로 남부본부 제1차 중앙위원회가 성립되었음을 선포 한 후 개회 선언 함.
■ 서기 및 감표위원 선출
▶ 서기 및 감표위원으로 이상봉 사무국장 내정자 선출
■ 회순 통과
▶ 원안으로 통과 됨(보고 사항 먼저 보고 후 안건 심의)
■ 안건 심의
▶ 본부 보고
- 본사이전에 관한 사항(붙임자료 1참고)
- 영월화력 건설에 관한 사항
- 영남화력 연료 구입과 관련한 사항
- 회사 통보 사항(신임감사선임, 『2+1』제도 시행 알림)
▷ 『2+1』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특혜 시비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선거기간이라 하더라도 분명히 본부위원장 직무대행이 있는 상황 하에서 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노동조합과 협의하지 않고 먼저 시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차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에 확실히 요구 할 것.
- 영월, 하동, 남제주나 한림과 같이 지역적으로 고용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소에 대해서는 이러한 역할에 대해 좀 더 깊은 논의와 고려가 필요하다.
▶ 지부 보고
- 하동화력지부
▷ 신입 조합원이 일부 배치되었으나 아직 상당한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인원 충원에 대해 좀 더 회사에 요구 해 달라
▷ 암투병 중인 조합원의 상황이 좋지를 못하다. 이점에 대해 대대에서 기타 안건으로 논의했으면 한다.
▷ 춘계체육대회를 4/19일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 부산복합화력지부
▷ 춘계체육대회를 4/26일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 본사 이전과 관련하여 지부에서도 관심 사항이므로 계속 주시하고 있다.
- 영남화력지부
▷ O/H 관련 OT 지급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누락되는 OT가 없도록 하고 있다
▷ 발전상비군에 대해서는 중앙의 지침대로 이행 중이다.
▷ 연료 구입과 관련하여 이미 정장 된 연료는 모두 소진되었고 이에 따라 사업소 가동률이 극히 미비한 실정이며 인력 운영면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점이 발생하고 있다.
▷ 회사에서도 여러 가지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노동조합도 같이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계획이 나와야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이다.
- 남제주화력지부
▷ 3호기 건설이 9월에 종료하게 되고 이러한 일정에 맞추기 위해 조합원들이 상당히 정신없이 일하고 있으며 건설이 종료하게 되면 어느 정도 인력 수급에 여유가 생길 것 같으나 그 전까지는 매우 빡빡한 인력 운영이 될 수 밖에 없다.
- 청평양수지부
▷ 제어실과 현장운전원이 실 근무지는 약 3킬로 정도 이동을 해야 하고 이러한 이유로 제어실과 근무지에서 별도로 근무 인계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사내감사가 지적을 하였고 제어실에서 인계 후 다시 근무지로 이동하게 되었으나 이는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야간 및 동절기에는 안전 사고의 우려마저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
▷ 체육대회를 4/25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 영월화력지부
▷ 체육대회를 4/24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 건설이 확정되어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 모두 환영하고 있다.
▷ 4월초부터 사택 건설에 들어갔으며 일부 사택은 정리하거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 본사지부
▷ 총회는 개최하였으며 회계 결산과 예산은 통과하였으나 집행부 및 대의원 선출은 하지 못함.
- 신인천복합화력지부
▷ 총회 자체를 개최하지 못함.
《 안건 심의》
안건 1. 대의원대회 상정 안건 심의
▶ 회의 결과 : 원안으로 상정 의결
- 일정 및 개최 장소는 4월 20일 14:00 부산복합화력지부에서 개최
안건 2. 강제이동 철회 투쟁 관련 징계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2006년 1차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징계 말소를 회사에 강력히 요구한다.
안건 3. 본부선관위 위촉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본부선관위로 다음의 조합원을 위촉한다.
- 하동지부 소속 구영식 조합원, 청평양수지부 소속 양기철 조합원, 신인천복합화력 소속 박양삼 조합원(이상 3명)
안건 4. 발전정비 시스템 인계일지 전산화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발전설비정비관리시스템 중 운전원 인계일지 전산화 부분은 전산화를 중단하고 인계일지는 기존의 수기로 작성한다.
안건 5. 본부 수련회 일정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중앙 일정을 감안하여 각 지부와 협의 후 본부 차원의 수련회를 개최한다.
안건 6. 본부장배 축구대회 일정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축구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하며 세부 계획은 본부에 위임한다.
안건 7. 신인천복합화력지부 및 본사지부 운영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신인천복합화력지부 및 본사지부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
안건 8. 지부 순회 간담회 일정에 관한 건
▶ 회의 결과 : 순회 간담회 일정은 지부와 협의 후 시행한다.
안건 9. 기타 토의
가. 조합원이 재직 시 사망한 경우에 대해 조치 사항에 대해 대의원대회에서 기타 안건 토의 시 논의한다.
나. 각종 협의회 위원은 전담으로 하여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지부장들과 본부집행부를 최대한 중복되지 않도록 구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다. 부족 인원 충원에 대해 노사협의회 및 각종 협의 시 정확한 자료를 회사에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요구한다.
라. 본부노사협의회는 5월 중으로 개최하고 4월말까지 임단협, 노사협의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기타 안건 및 건의 사항을 본부로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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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본부 2006년도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