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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상비군 현장교육 저지 투쟁 2일차 상황보고

해복투 2006.04.11 조회 수 2173 추천 수 0


'발전상비군 저지투쟁 지침'이 발전노조 중앙에서 내려진 가운데,
해복투도 어제에 이어 불법대체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저지투쟁을
강력하게 전개중이다.

중앙 간부들의 배치를 고려해서 어제와 동일하게
울산의 박주석동지, 삼천포의 조준성동지, 보령의 이호동, 김동성동지로
지원배치해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보령에서 출근선전전(7시~9시) 이후인 10시 30분경에 차량 3대에 나누어
탄 상비군들과 정문 저지선에서 마주쳤다.

지부장동지와 함께 발전상비군의 현장교육이 불법적인 대체인력 교육임을
강력하게 항의하며 30분내에 되돌아갈 것을 요구하고 대치했다.

11시경 회사측 간부들이 나왔고,  1시간 가량 대치국면을 지속하며 항의한 결과
진입시도를 저지시켰다.

그러나 교육기간이 19일 까지 계획 되어 있어  발전상비군 현장교육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결의를 노조간부들과 함께 한 후 긴급상황을 해제하고,  교대로 정문사수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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