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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조합비 특별감사

동해바다 2011.03.14 조회 수 2664 추천 수 0
금속노조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사내하청 노조)의 전 지도부 체제에서 불거진 조합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12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최근 금속노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전 지도부가 조합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는 비정규직 노조에서 스스로 금속노조에다 특별감사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금속노조는 특별감사팀을 구성해 다음주부터 비정규직 노조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정규직.비정규직노조 찾은 정동영 의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8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이경훈 정규직 노조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비정규직 노조도 만나 비정규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2011.2.18 young@yna.co.kr

   이번 특별감사 핵심 대상자는 조합비 유용 당시 집행부의 주요 임원이었던 전 비정규직 노조 지회장, 전 수석지회장, 전 사무국장 3명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25일간 현대차 울산공장 불법점거 농성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됐다가 최근 경찰에 검거되거나 자진출석한 뒤 구속되는 등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감사까지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합비 내역이 담긴 자료를 중심으로 특별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속노조가 특별감사 후 결과를 공개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5자 노사대표 대화..신임 김억조 사장 첫참석
(울산=연합뉴스) 13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신임 사장인 김억조 울산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비정규직 5자 노사대표 대화가 열렸다. 2011.1.13 young@yna.co.kr


   그러나 조합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별감사 결과를 전체 조합원 총회나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 대자보 등을 통해 공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앞서 전 사무국장인 A씨는 지난달 21일 '경찰 자진출두에 앞서 먼저 비지회 (비정규직 노조 지회) 조합원들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제목의 글에서 "노조 임원의 조합비 유용, 횡령 사실을 인정한다"고 주장하면서 양심선언을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생활비가 없어 조합비 통장에서 임의로 인출해 임원들이 유흥비, 복권, 사행성 게임장 비용 등으로 사용했고 횡령규모는 2천여만원을 넘었다"며 "다시 채워놓기로 약속했지만 아직 1천500여만원이 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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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본부 전 하동지부장 (이종술 현 남부본부장)) 특별 회계감사 건의 진행상황은????

3개의 댓글

Profile
갈사리
2011.03.14

이제 그만하시죠

이미 법적으로도 혐의없음이 판결났다고 합니다

대충 찾아봤지만 발전노조 회계규정 어디에도 간이영수증이나 유흥주점 지출에 대한 조항도 없어서 처벌할 근거도 없을듯합니다

남부전본부장이나 현본부장이나 두분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유용하거나 횡령한것도 아니고 유흥주점이라해도 한번에 큰금액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위원장이 조합원들이 가자고 하는데 뿌리치지도 못했을 것이고 그자리에서 전액을 계산한것 같지는 않고 최소한의 술값정도 계산한것 같은데 이제 비난은 그만하고 이종술본부장이 본부장으로서 역할을 잘 할수 있도록 밀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두분의 진심어린 반성도 있었고 앞으로는 회계규정에 간이영수증, 유흥주점에 대한 조항을 첨가하여 관리하면 됩니다

 

Profile
남부인
2011.03.14

쫑술이도 문제 이지만...

조합비를 서울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흥청망청 사용하다가 문제가 된

전직 송민 남부본부장(현재 남제주화력근무)은 어찌하나요?

이것도 조합원이 가자고 하자   마지못해 따라가서 계산했다고 할건가요?

잘못된것은 환급조치 해야죠?

피같은 조합원의 조합비로 아가씨끼고 술먹는 유흥주점에 가다니 말이 되나요?

4월달 남부발전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들 연서명 받아서  사과로 끝날 사건인지

다시 한번 공식 제안 할 것 입니다..

Profile
1억간이영수증
2011.03.18

맞습니다.

그리고 이종술본부장의 간이영수증 1억원도 함께 연서명받아야 겠지요

간이영수증으로 회계처리할수 있다면 식당 간이영수증 가라로 첨부하면 유흥주점이고 뭐고 모두 무사통과이지요.....구지 유흥주점 영수증 첨부할 필요가 없지요...식당간이영수증 첨부하면되니깐...참 쉽습니다

라면한그릇 먹어도 그냥주는 간이영수증!!!

그런 간이영수증 한장에 500만원짜리도 있었다면서요?

그런데 왜 간이영수증이 1억이나 되냐고 하니깐 물건,밥값 싸게 구매할려고 그랬다네요

말이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종술본부장은 회계의 투명성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보낸걸까요?

더 기가막힌건 간이영수증 1억이나 끊어놓고 1천만원정도는 아예 영수증도 없이 지출했다네요

또한 이종술본부장 회계를 보면 유흥주점에서 아가씨 봉사료까지 몇십만원씩 지출했다는데 ......조합원이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따라가서 계산했다고??? ㅠㅠ

이참에 두사람도 문제이지만 각지부 과거 회계도 검토해봐야 합니다.

부산 **홍 전지부장도 문제가 많다고 얘기들었는데 확인해봐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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