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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는 제정신이 아니다.

미쳣어 2018.02.12 조회 수 2179 추천 수 0

남부사장 후보에 발전분할 민영화에 앞장섰던 신정식후보가 있다. 아주 악질적인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며 소중한 일터를 위협하는 핵심 인물이다.


더구나 노동자에게는 사형선고와 같은 해고를 감수하고 발전분할, 민영화저지를 위해 전개했던 2002년 파업 직후

당시 신정식은 '전력민영화는 10년을 준비해온 작품이며 개혁'이라고 자화자찬 했고 지금도 여전히 발전소 민영화를 주장하는 핵심인물이다.


아래 기사는 2002년 파업 직후인 2003년 신정식이 전력산업 민영화를 빨리 마무리해야한다는 주장을 하며 동조세력들과 함께 우리에게 칼날을 겨눴던 내용이다. 당시 발전노조 홈피에도 올라왔던 내용을 링크한 것이다. 신정식은 02년 파업이전은 물론 문재인 정권에게 까지도 발전민영화를 압박하고 있다.


그런데 발전노조는 이런 신정식을 지원하고 있다. 남부사장 후보 2배수에 이종식과 신정식이 올라있는데 이종식에 대한 반대투쟁만을 전개하는 것은 당연히 신정식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 발전노조는 마치 신정식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양 조합원들을 속여가며 인터뷰와 질문 몇개 던져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사장 선임이 곧 결정될 터인데 그냥 순한 양처럼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다.

발전노조가 미쳐가고 있다.


http://baljeon.nodong.net/maybbs/view.php?db=baljeon&code=2002_press&n=289&page=18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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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유
2018.02.12
냅둬유~

조합원 몇명 되지도 않고 아무 존재감조차없는 발전노조가

누굴 밀든 아무 영향력도 없어유

지들끼리 저러다가 결과나오면 지들이 힘쓴걸로 우겨대겠지유
조합원들만 쪽팔리는거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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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변했어
2018.02.12

사람은 변한다..신도 변했다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가 우선이야 과거의 이야기는 부끄럽지만 후회하고 있어

앞으로 열심히 공공서비스를 할거야

그리고 여기 작업하는 인간들 누군지 내 다 알어 나중에 보자 사장이 되고나서 되돌려 주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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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묵고다니냐?
2018.02.12
@나 변했어
정식이냐?
염병하네!
국민과 38동지의 이름으로 너를 처단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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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동지 팔지마라
2018.02.12
@밥은묵고다니냐?

38일 파업 팔지마라!

그거 고생한 사람들 발전노조에 남아있는 사람들 얼마 없다.

이미 발전노조는 자신들의 기득권과 파벌논리로 가득찬 고집과 아집으로 가득찬

자기합리화에 찌든 집단으로 변절됐다.

철도노동자 해고자들 복직 투쟁을 자꾸 들먹이며 해고자들 원직 복직을 이야기하는데,

이미 대법원 판결까지 다 끝난 사안이고, 업무복귀 하라는 거 가오잡다가 해고된놈들이 반이상이다.

파업하다가 해고된 사람들은 이미 생계비 정산까지 다 끝난 사안이고, 그사람들은 아닌말로 생계비 받을

동안 세금한푼 안내고 받을거 다 받은 사람들 아닌가?

뭐가 뛰니 뭐도 뛴다고... 제발 개념좀 챙기고 살아라...

발전노조가 지금 해고자 복직 운운하며 떠들 상황인가?

민영화 찬성론자를 사장으로 선임해야 된다고 편을 들질 않나, 경영진 비리에 대해 모두가 공범이라며

발전노조 선택안했다고 죄인취급하질 않나, 멀쩡한 상장기업을 해체시키고 무임승차로 취직시켜달라고

해서 취준생과 험로를 뚫고 들어온 신입직원들 가슴에 못을 박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지들 맘대로 살아놓고

조합원 운운 하며 떠들어대는 당신들이 지금 해고자들 복직을 이야기할 상황인가?

당신들 말이 맞다면 정권바뀌고 우르르 기업노조 탈퇴해서 발전노조로 가야 정상인데, 왜 당신들 말대로

되지 않는지 반성 좀 해야 되지 않나?

결국 조합원을 떠나게 만들고 노동조합에 관심끊게 만드는 모든 행동이 이런 거다.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라는게 좀 있어봐라... 내로남불을 자기합리화로 깔아뭉개는 행태를 계속하면 할 수록

당신들이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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