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부지부장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남해바다 2011.03.02 조회 수 4825 추천 수 0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써 현재 남부 본부장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정확히 나를 비롯한 여러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풀고자 하니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발전5개사중 남부본부장만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회사에 여러번

일근부서로의 발령을 요구했지만 묵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필수유지업무 보직을 족쇄로 본부장의 활동을 묶으려는 회사의 간악한 술책이지요.

그러면 지부장님들께서는 남부집행부의 정상화를 위해서 본부장의 발령을 회사에 요구했는지요?

아니면 본부장의 개인적인 능력이라 판단하시고 가만히 지켜보았는지...오히려 그것을 악용하여

본부장을 철저히 고립시키려 하였는지요?

 

남부의 지부장님들...

지난 일들이지만 작년 부산에서 열린 테니스대회를 필두로 사장간담회, 통영에서의 노사간담회, 영월

화력 준공식등 회사와의 행사에 본부장의 공식적인 지침이 있었는지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난 강제순환발령 이후 회사와의 공식행사에 불참하라는 지시가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부장과 일부 지부장이 불참한 가운데 지부장님들께서 참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었때문인지요?

그러고도 본부장의 무능력함을 손가락질 하시는 지요?

 

비록 무능력하게 보이고, 조합원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해 모든 비난을 받고 있는 본부장이지만

그 비난에 화살속에는 지부장들도 피할수 없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숨어서 하는 것 보다는 떳떳히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으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지만 남부의 봄은 강제순환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다고 외치시는 지부장님들 이제라도 조합원들을 위해 본부장과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11개의 댓글

Profile
ㅎㅎㅎ
2011.03.02

님의 말에 하나하나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뭘 본부장과 함께하라는 것이죠?

 

본부장이 무슨 권한으로 지부장들에게 지침을 내리는 것이죠. 지침을 내리는 것은 본부 중앙위원회나

대의원대회 결의사항을 이행하는 것 뿐인데 본부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고(본부집행위원회는 중앙

위원회 결정사항을 이행하는 기관) 이를 중앙위원들에게 따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지부장이 사업소 조합원들이 참석하는 테니스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노사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내

동호인들의 잔치에 초대받고 또 참석하여 축하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동호인들의 초대를 똥인지 오줌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불참하는 본부장이 더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직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영월준공식 또한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뭐가 잘못인가요?

 

이 모두가 참석한 동호인, 영월 조합원, 지부장은 다 잘못했고 오직 불참한 본부장만 잘했다고 하는

논리는 진정 그대들만의 이중적인 논리아닌가요?

 

그렇다면 왜 하동 교대근무 간담회에는 본부장이 참석하여 헤더테이블에 앉았나요

끝까지 동참하지 말고 불참했어야 하지 않나요

 

항상 그대들은 자기 모순에 빠져 자신이 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호들갑을 떠는데

그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더 이상 조합원들을 위한다면서 자기자신의 논리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정으로 조합원들을 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합니다~~

 

Profile
섬진강
2011.03.02

내가 알기로는 불참이 아니라 초대 받지도 못한것으로 아는데...자꾸 진실이 왜곡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윗 글을 보니 잘 하자고 하는 것인데 ㅎㅎㅎ님 지부장이 아니면 답변하지 마시길..

님때문에 지부장들이 더욱 의심스러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Profile
ㅎㅎㅎㅎ
2011.03.03

ㅎㅎㅎ님 말씀이 진정 맞습니다. 그런데 작년 7월 2일 대의원 대회 결의사항에 회사와의 합동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나도 이종술 본부장이 싫지만 ㅎㅎㅎ님 같은 사람은 정말 밉다.

잘 알고 써야지요...

지부장들도 반성할 것은 해야지요...

Profile
허참
2011.03.03

사업소 조합원들이 참석하는 테니스대회 --> 노사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내 동호인들의 잔치

직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영월준공식 -->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것

 

남부가 언제부터 본부와 지부로 갈라져 싸우고 있지요? 공식적으로는 사업시작 전인 작년 남부본부 대의원대회부터 비공식적으로는 지부장, 본부장 선출시부터 아닌가요? 사업을 가지고 얘기할려면 편향되지 않고 제대로 얘기해야지요.

통영에서 노사간담회(?) --> ??? 왜 이건 님의 의견이 없으신지요?  님같은 분들의 답변을 꼭 듣고 싶습니다.

 

 

Profile
다보여
2011.03.03

아무리 그래도 이종술의 무능력과 종파주의 조합홛동, 회계부정의혹, 뒷조사,감시행태들은

묻혀지지 않는다

물타기 하지말고 *잡고 반성해라

그리고 종술이 똘마니들은 조합원이름 팔아서 글올리지 마라

너무 표난다 ㅋ

Profile
차라리
2011.03.03

이종술집행부가 기업별추진을 독려(?)하고 있네요

차라리 기업별 추진해주세요

본부장은 무능하고 도덕적으로 문제있고 지부장들은 이종술정파와 맞지 않아

늘 싸우니......맘 맞는 사람들 끼리 노조만들어 조합원에게 평가받으시기를

....한개의 조직안에서 분열되어있는것 보다야 각자조직이 단결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시길....

 

Profile
조합
2011.03.03

본부장이 지부장들 무슨 뒷조사를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실 남부 하동지부장을 포함한 일부 남부 지부장들이

의도적으로 본부장을 따돌리고 수작을 부리고 있음을 알만한 사람은 안다.

의도적인 분파 행동을 막지 못하는 본부장의 능력을 탓할수는 있지만

애초부터 본부장을 인정하지 않고 행동하는 일부 지부장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본부장에게 보고도 없이 몰래 본사에 들러 회사와 수작을 부리는 일부 지부장들의

행태를 먼저 보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다고 본다.

지부장들이 본사에 보고도 없이 들리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

무슨 감시에 해당한다고 거품불고 난리 치는지 모르겠다.

특히 하동지부장 뭐 묻은개 먼저 성낸다고 가관이로다. 

Profile
2011.03.03

가관이다

가관이여

ㅆ ㅏ ㅇ ㄴ ㅗ ㅁ ㄷ ㅡ ㄹ

Profile
하동지부장
2011.03.03

반성하고 부끄러워 하고 있습니다.

Profile
남부본부장
2011.03.03

죄송합니다. 입이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사퇴하겠습니다

Profile
가관이네``
2011.03.04

왜들그러십니까?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고 본부장을 버려서야 됩니까?

비록 지부장은 지부의 이익을 대표한다지만 본부장은 전 조합원이 투표로 선택한 겁니다.

5대 집행부 초기에 4대집행부와 갈등으로 지부장이 열받은 것은 이해하지만

적어도 1년 내내 따로국밥으로 지내면 누가 피해를 봅니까? 맨날 '단결투쟁'을 입으로 달고 다니지만

본부내에 하나의 목소리도 못내고 있는데 머리띠 둘러맨다고 해결됩니까?

본부장도 잘못이 있으면 백배사죄하고 전 지부가 본부로 똘똘뭉쳐 강제이동과 복지향상도 해야하지

끼리끼리 모여서 우리끼리 으르렁거려봤자 그 피해는 우리한테 오는 것 아닙니까?

남부본부를 통합못할 것 같은 본부장이라면 당장에 내려와야 하지요??~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5466 초간고시 합격자 알려주소! 1 남부 2013.12.23 5185 0
5465 [새책] 『사건의 정치 ―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이성혁 옮김)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7.11.08 5182 0
5464 보너스도 통상임금"…줄소송에 재계 반발 2 약오르지용.. 2013.04.19 5181 0
5463 남부돌아가는 꼬라지 5 흐림 2011.02.24 5164 0
5462 산자부는 원전뿐만아니라 5개 발전사도 포함하라. 4 협력사직원 2013.07.03 5147 0
5461 1등보다는 행복...음..... 1 행복한꼴찌 2013.06.27 5137 0
5460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1분학기를 시작합니다! - 철학, 영화, 예술, 미학, 인문교양, 소설창작, 정치경제 등 다중지성의 정원 2015.12.20 5115 0
5459 동파리들 비상하다 12 현장조합원 2011.06.30 5110 0
5458 영국과 프랑스의 노동조합 운동 노동자 2013.02.08 5103 0
5457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20 통상임금 2012.05.19 5099 0
5456 [책소개] 일본노동운동의 새로운 도전 노동의지평 2013.02.25 5084 0
5455 임금교섭 중? 4 조하번 2019.12.04 5082 0
5454 경영평가 성과금 지급 방법 6 정보통 2014.06.22 5072 0
5453 고민의 구조조정과 생각의 집중 카카시 2012.10.25 5072 0
5452 '화력발전소 설계기술 유출' 공기업 직원 등 적발 1 mbc 2013.04.23 5070 0
5451 얼마나 좋길래.. 6 궁금? 2013.03.11 5057 0
5450 여론조사- 김용판 유죄 55.3% 무죄25.10%, 부정선거 특검도입 찬성 53.8% 30.9% 반대 4 노동자 2014.02.09 5056 0
5449 발전노조 현집행부가 전집행부 알까기 4 조합원 2012.05.23 5056 0
5448 남동도 노사우수상 이꼴 나겠네.. 1 타산지석 2013.07.10 5053 0
5447 한수원의 성과주의가 잦은 고장 불렀다 국감 2012.10.25 5044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