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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석,양재부,김용진

트리오 2011.06.22 조회 수 2691 추천 수 0

김갑석은 남부노조 조합원 확보하려고 발령 등 마치 자기가 회사의  사장인 것처럼 이익과 불이익을 설파하며 설치며 다니고 있다. 물론 사장이 뒤를 바쳐주고 있다. 남부노조 만드는데 가장 걸림돌은 물론 발전노조다. 엄호세력은 회사다. 이를 부정한다면 그것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김갑석이 회사를 등에 없고 설치는 꼬라지를 보면 메스꺼워서 구토가 날 지경이다. 이런 사람들이 회사와 대립관계 속에서는 회사의 몽둥이 앞에서 바로 꼬랑지 내릴 인간이고 바람불기도 전에 먼저 땅에다 코박을 인간이다. 인간이 한심타 못해 가련하고 추해 보일 지경이다. 회사가 팔에 완장 하나 채워주니 조합원 무서운 줄 모르고 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한다. 날개 없이 튀어 올랐으니 그 추락은 불보듯 뻔해 보인다.

 

양재부는 뭐가 잘 한 짓이라고 남제주 조합원 모두를 남부 어용노조로 전환시켰다고 자랑하고 있다. 전 남부본부장 송민도 일이 마무리 되는 대로 곧 탈퇴한다고 한다. 물론 이에 대해 송민 전 본부장은 어떤 입장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것은 자신이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함으로써 밖에 알 수 없는 일이다.

 

현재 발전노조 탈퇴를 시도하는 세력들은 거의 양아치 수준에 가까운 생어용인 동서 어용노조다. 회사와의 결탁을 대놓고 해서 기업노조를 설립한 김용진, 진현주 등이다. 그리고 양재부는 현 박종옥 집행부와 가까운 인물이었고, 지난 선거에서도 같은 배를 탓던 인물이다. 김갑석이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발전노조 탈퇴를 주동하는 세력들이 현 집행부 세력의 일부였다는 사실은 무척 충격적이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현 집행부는 발전노조를 지키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 동서 어용기업노조는 현 집행부와는 무관한 독자적인 세력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남부 기업노조 추진세력들의 일부 혹은 거의 다수는 5대 집행부와 연관관계가 있었던 세력이었음은 분명하다. 지금은 내부적으로 어떤 입장차이로 갈라졌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현 집행부는 이들과의 과거 연관관계를 단절하고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히되 그 입장에 걸맞는 행동과 실천을 조합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현 발전노조 탈퇴 시도 사태는 회사의 장기적 노력과 필요에 회사의 논리에 세뇌된 또는 포섭된 조합간부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생긴 것이다. 회사와 어용 조합간부들은 발전노조 죽이기로 서로 챙길 것이 많아졌지만 그들의 단순하고 사기에 가까운 주장, 회사의 협박과 회사를 대리한 조합간부들의 반협박 등으로 자기의 의사에 반하여 탈퇴한 조합원들의 노동조건은 하나하나 탈취를 당할 것으로 확인된다.

 

동서회사는 이미 이런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수고를 동서 어용노조를 통해 열매를 챙기려고 서두루고 있다. 이미 임금협약을 통해 회사는 수십억을 챙겼다. 또한 인원감축으로 추가로 인력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금삭감의 수단인 임금피크제도 도입하기로 약속하였다. 부족인력은 대체인력 투입으로 비용을 절감하기로 하였다. 이제 연봉제 도입이 관건인데 이미 단협에서 사전 정지작업을 해놓고 있다. 이렇듯 회사는 가까운 시일내에 총체적으로 빼먹고 껍데기만의 어용노조를 어용 조합간부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이들은 완장차고 어용노조를 통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챙기면 그만이다.

 

남부회사도 김갑석과 양재부를 앞세우고 해야 할 회사의 과제가 동서회사의 그것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남부회사가 이렇게 남부 기업노조를 묵인하고 지원하는 이유를 설명 할 수 없다. 회사가 조합원들 임금 더 올려주려고, 인원을 더 증대시켜 주려고, 더 많은 복지를 챙겨주려고 그랬다고 한다면 바로 사장은 아웃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들을 대신해서 양재부와 김갑석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이 어떻게 이용당하지는지도 모르고. 알고서 했든 모르고 했든 그런 반노동조합 행위와 노동조합 파괴행위는 노동조합 역사의 법정에서 그 죄를 물어야 한다. 발전노조가 입고 있는 피해를 생각한다면 반조직 행위에 해당된다. 회사와 일심동체가 되어서 노동조합을 분열과 반목으로 몰아넣는 행위.

 

이 사태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동서 어용노조는 이미 그들의 본질을 보이고 있다. 남부노조가 곧 그들의 본질을 조합원 앞에 선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뭏튼 이들의 행위는 노동조합 역사에 먹칠을 할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쌓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것은 한 순간이다. 이들의 반노동조합적 분열적 행위로 인해 당분간 발전노동자 전체의 노동조건은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런 행위로 인해 한수원노조나 전력노조의 교섭력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뭔가 잘 나가는 노조가 있어야 그에 빗대어 또는 그 노조를 핑계대서 회사를 압박할 것 아닌가? 이제 발전노조가 과거의 투쟁력을 갖지 못한다면 뭘 가지고 교섭할 것인가?

동서 어용노조와 남부 회사노조는 가진 것이라고 입뿐이 없고, 투쟁이라는 단어와 행동은 그들의 노동조합에서 사라질 것이다.

 

 

 

 

 

 

10개의 댓글

Profile
멀었다
2011.06.22

노민추 답이 안나오는 애들이다.

정신치료하면 견적을 못뽑아낼거 같다.

이와중에도 누구파 누구파 나누며

책임전가하기에 바쁜인간들...

당신말대로 이종술파였던 신인천 신현섭지부장이

회사와 짜고 남부노조를 밀어주고 있는 것은 어떻게 해명할건가

문제를 밖에서 찾아봐야 당신들에게 돌아갈 것은 쓰디쓴 절망감밖에 없다

참 불쌍하고 안쓰럽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건지

Profile
술이미워
2011.06.22

집행부와 친한 남부지부장들이 회사에 포섭당할때 까지

이종술이는 뭐하고 있었나?

교대근무하고 있었나?

전집행부 회계장부 폭노있었나?

사측욕하고 있었나?

하동지부장시절 회계장부 부장 대응하고 있었나?

위 글쓴분 남부본부장인 이종술의 부도덕으로 인하여

남부가 이모양 이꼴입니다. 물론 지부장들도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3박자가 척척 본부장과 지부장은 쌈박질하고 있을때 사측이 지부장을

포섭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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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이요
2011.06.22

투쟁! 투쟁! 질긴놈이 이긴다고 투쟁만을 외치는 것이 민주고

실리를 챙기는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조합원 강제이동에 말한마디 못하고 핑계만 대는것이 민주고

사측과 협상하여 조합원 고충처리 해주는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과거의 시절(2002년 38파업)만 회상화고 있는것이 민주고

미래를 걱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하나를 위해 열을 버려야 한다는것이 민주고

열을위해 하나를 버려야하는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자기네 조직들만을 위하고 보여주기위한 투쟁을 하는것이 민주고

조합원들을 위해  단결을 도모하고 실직적인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주고자함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자기들의 잘못은 불태우고 잘못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는것이 민주고

자기들의 뜻을 자신있게 조합원들에게 알려서 같이하자는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할란다

 

조직적으로 정책적으로 무조건 반대만 하는것이 민주고

조합원들이 바라고 원하는것을 챙겨주는것이 어용이라면 나는 어용을 택하겠다

 

 

 

 

 

 

 

Profile
조재이
2011.06.22
@어용이요

정밀 백번 맞는 말이요.

이눔의 발전노조 씨키들은 아직도 꿈에서 못깨어나고 있소.

그 옛날 치졸했던 38을 주무기로 얘들을 끝까지 볼모로 잡아놓을 모양이니 말이요...

 

 

Profile
심판자
2011.06.22

울산의 이광희구나...

글 솜씨가...

앞이 안보이네...

7월1일 이후에는 우야라꼬

터진 입이라고 맘대로 찌걸이는지...

Profile
어용
2011.06.22

투쟁만이 민주고 실리를 찾자고 하면 어용이라는 그대

기업별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어용으로 매도하기 전에

발전노조의 희망을 보여 줘야 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그리고 발전노조에서 기업별을 주장했던 이호동, 박주석

김동성, 박노균, 등등 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ㅎㅎㅎ

이젠 조합원들이 그대의 어용이란 단어에 지쳤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Profile
어용이요
2011.06.22
@어용

무언가 오해가 있으신듯

뜻을 잘 이해를 해주시길........

 

Profile
민주
2011.06.22

어용이 판치는 시기에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이러다가 어용바람에 모두 휩쓸린다.

중앙도 본부도 중심을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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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2011.06.22

참으로 가관이구나..

그래 기업별로 가서 불행하게 살아라.. 히히히

어용이 어떤건지 몸과 마음으로 뼈속 깊이 느껴봐라...

니 자신이 불행해지는 걸 느껴봐야 알지...

백번이야기 하면 뭐하겠냐...

그런데 돌아올수 있을려나....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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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주둥이
2011.06.22

너무 무기력한 종옥씨가 코가 꾀인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것다

이런 지경에 이르도록 팽게치고 무대응으로 일관 한다는 것이 도데체 가능키나 한 일인가.

지금 이싯점에서 X맨 역할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들어서 이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어떠한 결단을 내려도 시급한 상황임 에도 비이커 속의 깨구락지가  되도록 말려 죽이고 있다. 

현정권에 발전노조를 봉헌하려 함인지,노조를 공멸의 늪으로 빠뜨리는 역할 이상의 것이 보이질 않으니.

혼란을 즐기기 위함인지,아님 이상황을 일거에 역전 시킬 기회를 옅보고 있는지 그속이 정말 궁금타.

보고싶다 위원장!그놈에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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