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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후임에 이현순·김주성씨 물망

쌍칼 2011.06.21 조회 수 2940 추천 수 0
한전 사장 후임에 이현순·김주성씨 물망

한전, 내주 사장 공모 절차 돌입

 

 

오는 8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후임으로 이현순 전 현대ㆍ기아차 부회장과 김주성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전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한전 등 주요 공기업 사장 자리에 전문관료 출신을 배제하고 민간 기업 출신인 이 전 부회장, 김 전 기조실장을 차기 한전 사장 후보로 압축해 인사 검증에 들어갔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한전 사장 자리에 정치인, 전직 지경부 차관 등이 내려올 수 있다는 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 우선이라는 원칙을 청와대와 지경부가 고수함에 따라 이재훈ㆍ김영학 전 지경부 2차관 등은 내주 시작될 한전 사장 응모 절차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 한전 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현순 전 부회장은 현대ㆍ기아차 엔진 개발을 총괄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대ㆍ기아차의 엔진 개발 핵심 인물이다.

 

김주성씨는 코오롱 부회장과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거쳐 국정원 기조실장을 지냈으며 구조조정 전문가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은 내주 중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가 7월 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하는 등 공식적인 사장 임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개의 댓글

Profile
MB
2011.06.21

쌍수횽은 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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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2011.06.22

이현순 부회장을 쩜 알죠! ^^ 모두가 힘들꺼라고 얘기했던 가솔린 엔진에서 최초로 직분사(GDI 엔진) 기술을 구현하여 쏘나타에 처음으로 탑재된 쎄타엔진(NF 쏘나타부터)을 양산하게 되어 전세계 Top 10 엔진 생산기술 업체로 현대차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린 인물이지요.. 그래서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차량의 핵심부품) 개발실장을 역임한 후 현대기아차 중앙(남양)연구소 소장을 지냈던 대단한 사람입니다.. 정말 최고의 엔저니어라고 주변에도 모두 인정한 인재중의 인재... ㅋ 제가 근무할땐 부사장이였는데 역쉬 인재는 계속 승진하더군요..!! 발전회사에도 이런 인재가 분명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이 사장 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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