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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투쟁"에 대한 정의

조합원 2011.03.13 조회 수 2694 추천 수 0

실속은 뭔가 좀 더 좋은 것을 챙기자는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과 노동조합에 더 유리한 것을 사측으로부터 따 내겠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용도 실속을 챙길 수 있다.!!!

 

실속있는 투쟁을 외치는 부류도 실속을 챙길 수 있다. !?

 

투쟁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실속을 챙길 수 있다. !

 

다만 어떤 방법으로 챙기는가는 확연히 차이가 있으며 이것으로 세력들을 분류할 수 있다.

 

말하지면  "사측어용세력",  "기회주의 세력 ",  "민주 세력"

 

 

사측어용세력 (동서발전노조추진위 세력들과 이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조합간부들)

 

 

어용들은 투쟁을 하지 않고도 자기들은  챙길 수 있다고 하는데

 

맞다! 그렇게 챙길 수도 있다.

 

그동안 투쟁을 통해 쟁취했던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권리를 팔아먹으면 가능하다.

 

그런 권리마저 다 팔아먹고 없으면 조합원들을 사측에 제물로 받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어용이다.

 

이들 어용들의 미래모습은 전력노조의 과거모습을 상기하면 족하다. 

 

사실 이들은 사측의 꼭두각시이거나 끄나플에 불과하다.

 

마치 일본제국주의 시대 일제를 대리한 조선인들(조선인순경, 친일파 등)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이들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은 종족들이다.

 

자기들의 본질을  숨기려 하지만 꼬리까지 감출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들의 주장에 현혹되어 그들이 하는 행동과 사측과의 거래를 보지 못한다면 현명한 조합원이라 할 수 없다.

 

 

기회주의 세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들은 "실속있는 투쟁"을 말한다.

 

원래 이들에게는 정작 "실속"이 중요한데 교섭만 해도 실속을 챙길 수 있다고 주장하면

 

자기들의 기회주의적 속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차 버리고 싶은 "투쟁"을 버리지 못한다.

 

일반 조합원들이 그럼 그렇게 해서 어떻게 실속을 챙길 수 있겠는가라는 반론이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까

 

투쟁은 대충 시늉내는 정도로만 교섭 위에서  뿌린 양념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투쟁을 적극적으로 조직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

 

투쟁은 조합간부 몇 사람만 하고 조합원들은 편하게 쉬어자세로 유지하게 한다. 

 

결국 손도 안대고 코 풀겠다는 망상이 바로 실속있는 투쟁다.

 

정작 투쟁의 주체가 되어야 할 조합원을은 열중쉬어 시켜놓고

 

위원장과 몇몇 조합간부가 농성한다고 "실속"이 챙겨질 리 만무하다.

 

혹시 집행부가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집행부 모두는 노동조합의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사람들이다. 

 

 

실속있는 투쟁은

 

실속을 챙기려니 투쟁이 부담스럽고

 

투쟁을 하려니 실속이 날아갈 것 같고

 

실속과 투쟁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다가 바보되는 것이이라 정의할 수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국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9개의 댓글

Profile
안티노민추
2011.03.13

내가 윗글에 반대하면 이렇게 말하겠지 집행부 반대하면 반대세력으로 몰아간다고 ㅋㅋ

하지만 누가봐도 윗글은 그잘난 노민추아글들이 쓴글이다.

이미 현장조합원들에게 버림받은 그들 ...

다른 사람은 모두 집행부를 비판해도 되지만 니들은 하면 안된다

양심이 있으면... 니들이 싼똥치우느라 개고생한 5대애들에게 니들이 무슨말 할 자격이 있겠노

하긴 노민추아그들이 그런 양심있으면 그런짓도 않했게지

 

 

 

Profile
난 기회주의자다
2011.03.13

요즘 노민추(현투위)가 신뺑이들 세뇌교육 잘 시키고 있나보네...

게시판에 글도 올리게 시키겠지...분노가 있어야 어용들 몰아내고 민주노조가 된다고...ㅎㅎ

아가야~ 너도 이제 발전노조 더러운 정파싸움에 희생양이되었구나

정신차려야 할텐데..

노조활동이라는 것이 너의 그런 분노와 열정만 가지고 되는 시대는 지나갔단다

투쟁과 교섭을 적절히 이용할 줄 알아야 조합원의 권익을 지킬 수 있단다...그게 역량있는 집행부란다(아직 발전노조에 그런 집행부를 본적은 없는 듯 하다만은...)

그걸 실속있는 투쟁이라 하는데 너의 상왕들은 정추위(민노회) 때려잡고 차기 선거 승리하려고 실속있는 투쟁을 기회주의라고 가르쳤나 보구나..... 이런 말 하니 형아가 정추위(민노회) 소속 같지???ㅋ 솔직히 두 정파 모두 싫어하지만 노민추를 쬐금 더 싫어하는 사람쯤으로 보면 될거야...노민추 떨거지들이 현장에서는 선배도 모르고 쫌 인간적으로 싸가지가 없걸랑.. 노동조합활동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할 애들이지(먼저 인간이 되거라 ..흠 ~)

.

그런데 얘야~ 조합원 조직해서 뭐 할래? 파업,,,사회주의 혁명??? ㅎㅎ

두번의 불법파업과 한번의 합법파업으로 무엇을 쟁취했길래 투쟁으로 쟁취한 권리라고 말하느뇨??ㅋ

민영화 막아냈다고?? 웃기지마라.... 시기와 가격이 안맞았을 뿐이다 ..지금도 정권은 시기와 가격을 조율중인걸로 안다. ...정부의 준비가 모두 끝나면 파업해서 막아낼것 같니???ㅎㅎㅎ 조합원의 전폭적인 파업참여에도 불구하고임금삭감, 보직축소(구조조정) 따위도 못 막아낸 발전노조가????ㅎㅎㅎㅎ 특히 박노균집행부시절 가장 많은 것을 잃었지 ㅋㅋ 이제 조합원에게 단결해서 투쟁만 하면 쟁취한다는 말이 통할 것 같으냐?

 

 

아가야~

전노협시절 학습자료가지고 공부를 했는지 참 원론적인 얘기들을 나열해 놓았구나

민주노총내에서 좌파들이 유일하게 장악하고 있는 공공연맹의 민주노총 위원장 진출을 위한

발전노조 이용해먹기에  휩쓸리지마라

특히 사회주의 혁명해야한다는 인간들 주둥이만 살았지 현실문제에 대해서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대는게

특기란다.

 

하여간 발전노조는 돈이 많아 탈이야....이넘 저넘 외부정파 개입이 끊이질 않으니 ㅠㅠ

이노무 기업별노조는 우리회사에는 언제 생기나....무더기로 민주노총, 발전노조 탈퇴하고  한전시절 해고자들  정리하는 상황 되어야 정파에 미친 넘들 정신 좀 차릴터인데... 

Profile
의견
2011.03.13

조합원의 단결을 바탕으로 한 파업도 결국은 교섭을 유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 발전노조 처럼 파업을 위한 파업이나 실속을 말하면 상대정파에게 어용으로 몰릴까봐 선명성을 위한 파업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파업으로 인해 얻는것 보다 잃는것이 많다면 조합원들은 당연히 망설입니다.

노조와 조합원간 신뢰가 있다면 단결은 자연스럽게 생길것이고 회사나 정부는 투쟁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단결력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결력이나 파업에 정부나 회사가 별로 두려워 하질 않는것 같습니다.

지난 4대집행부 파업때 밝혀졌듯이 두려워 하기 보다는 오히려 파업을 유도하는 추세입니다.

필수유지업무체제에서 노조가 파업을 하면 오히려 회사가 인건비 측면에서 이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파업끝나고 돌아오면 위축된 조합원 심리를 악용해서 인사권 남용으로 회사의 힘도 보여주고 일석이조라는 식입니다.

 

따라서 공기업노조의 투쟁방식도 현명하고 약아져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실력도 있어야 겠지요

그런 점에서 현 박종옥집행부처럼 정치권을 이용하고 언론을 이용하는  투쟁방식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단협해지나 굵직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다보니 현장을 제대로 못챙긴 부분은 아쉽습니다.

4대집행부가 조금만 현명했다면 현집행부가 많은 일을 했을 것인데 전집행부 뒷치닥거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아 그 부분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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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11.03.13

맞습니다.

박종옥집행부정도 됐으니깐... 그나마 똥이라도 치웠죠

노균일당이었다면 아직도 똥만 싸대고 있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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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주까?
2011.03.13

전조합원 비상!!

현투위가 또 똥살려고 바지내리고 있다!

- 풍이-

Profile
대의원
2011.03.13

정추위(민노회) ..ㅎㅎㅎ~~~~

 

실속있는 투쟁으로 노민추(현투위)가 똥 싼거 치우고 단협 체결했다는 홍보하고

내년에도 집권하려고 게시판 작업하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구나...

 

나도 노민추나 정추위나 속하지 않은 현직 대의원 이지만  댓글 수준하고는...

이건 아니지...

상대조직을  흠집내면  당신들 조직이 더 커질것 갔더냐...

 

나무는 보고 숲을 볼 줄 모르는 짱구들아....

 

하긴 머리에 든게 있어야  공부를 하지...

술 조직과  새치혀로 조직만 했지...

 

.

니들이 내년도에 집권하면  통일도 빨리 오냐?

  민노당  통해 해고자들 정치판 지방의회  진출시키려고?

 

아서라... 노민추, 정추위 말고도 노동조합을 반듯하게 세울 인재들이 재야에 많이 있다

 

 

혹시 기업별노조 추진위 아닌가 오해 할텐데 걱정 안해도 된다

 복수노조 되어도  소위 얘기하는 회사측 어용노조가 생겨도 발전노조는 탈퇴하지 않는다..

 

Profile
어이구
2011.03.13

에라이 썩을놈들

똑같은 놈들이 밤낮 파벌싸움만 하는구나

위에 본문쓴놈과 대의원이란 놈은 노민추

나머지 글은 정추위....다 보이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옛끼 이놈들아!

내가 심판을 보자면 노민추 놈들은 먼저 시비걸지 말고 정추위놈들은 싸움 받아주지 말고 그냥 무시해!

그럼 좋은 세상되는거여

 

Profile
고참직원
2011.03.13

됬네 됬어.

뭘 또 선동하려구 이따구 글을 올리는가?

이미 알사람 다알고 모르는 사람 선동해봤자 씨알이 먹히지도 않는데

왜 자꾸 씰데없는 소리로 조직을 분열시키나?

  

 

 

Profile
이런..
2011.03.14

뭐라고 하면 정추위 노민추라고 양분들 하는데

 

난 그딴거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거든!!!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그대로 말할뿐이야

 

솔까말

 

작년 정치권 통한 압박, 언론플레이 아니었으면

이번 단협이 나왔을꺼 같아????

 

또한번 솔까말

욕하는 놈들... 그 동안 단협없어서 불안했던거 많자나....

 

일단은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박수한번 쳐주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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