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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전 발전자회사 사장 4명 일괄사표

발전회사 2017.09.13 조회 수 3489 추천 수 0

[단독]한전 발전자회사 사장 4명 일괄사표

 남동발전 등 모두 작년에 임명 
공공기관장 물갈이 관련 촉각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자회사 4곳의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장 인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4개 회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사장들은 이달 초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사장이 공석인 한국동서발전까지 더하면 5개 발전사 사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된다. 지난해 1월 임명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등 4명 모두 지난해 취임했다.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정부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상황이 개별 기관장들에게 압박이 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1일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정철학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같이 가실 수 있는 분들은 같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뜻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물갈이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원전 5, 6호기 공론조사 등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사표를 내지 않았다. 한편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날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기관에서는 박 원장이 여직원들을 여러 차례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부는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세종=이건혁 기자 gun@donga.com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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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
2017.09.14

얼른들 나가시오~ 적폐세력의 하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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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네
2017.09.14

바꾸네를 존경한다는 사장들이 이번에 사표를 내다니 믿을 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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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추위
2017.09.14

이기회에 발전5사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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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다
2017.09.15
@통추위
ㅋㅋ 루저들!! 존나 루저들끼리 세상을 다 바꾸고자빠졌네
쪽팔리지? 니들 1억 연봉 받아 처먹으면서 진보행세하면서
주지육림 하는 꼬락서니라니!!!
에라이 똥물이나 처먹어라!!
니들 월급 십원짜리하나 손해안볼라고 자본이니 정권이니 떠드는
새기들이 민주? 노동? 까는소리 하지마라!!
니들은 노동자와 자본가의 중간이다!!!
진짜 노동자의 울음을 알긴하냐!!
해고자들도 수천만원 받는다며?
그런 세상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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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2017.09.15

난데 경평 좀 받아서 나 연봉 1억800백이다.

왜 월급쟁이 월급 좀 그렇게 받으면 안되니.. .

아 글구 이런놈들이 모여 해고 된 놈, 십시일반 돈 모아 주는데

니가 왜 그러니.

너 혼자지, 어울려살아라, 친구도 좀 사귀고,

너에게 진짜 노동자는 월급 작게 받는 노동자만 노동자로 보이지

세상사는거 대법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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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2017.09.20

남부발전 다음 사장으로 이종식 반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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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쏘올쏘
2017.09.20
남부발전 다음 사장 이종식 결사반대/ 이 또한 적폐세력의 하수인으로서 왜 여지껏 임기가 다 됐음에도 안나가고 버티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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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진짜 적폐는 전임사장보다 이종식이죠. 전무한지도 4년째인가 임기도 끝난 관리전무가 사장직무대행을 한다고 하니 개가 웃겠네요 목숨줄 하나는 정말 대단~~~ 사장님 소리도 두번째로 들으니 어깨에 힘이 아주~~~


쇠힘줄보다 질긴 명줄로 남부를 아주 사조직화 만들어서 화끈하게 말아먹고 있으니.. 과거 남부 허위 출장비 사건이 있을때도 관리전무 본인이 책임이 제일 큰데도 취임한지 1년도 안된 사장만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고 조합원을 재물로 삼아 개별동의를 강행한 장본인이 또 다시 직무대행이라니............. 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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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2017.09.27

이모전무의 위세가 하늘을 찌를 정도라고 한다. 4년간 이모전무의 전횡으로 PS상고 라인과 그 끄나풀들만 한자리씩 꿰찼다. 차암 자알 돌아가는 꼴이다. 임기가 끝났으면 나가야지 얼마나 더 회사를 망칠 생각인지 심히 걱정스럼다.

지난 직무대행 때는  개인트레이너까지 고용했다는데 이번에도 사장님 소리에 신나서 어떤짓을 저지를지 걱정이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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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시켜야
2017.09.27

남부발전 이종식 전무는 노조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바탕으로 이명박근혜 시절 노조탄압정책과 성과연봉제관련 불법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장본인이다. 뿐만아니라 한줌도 안되는 PS상고 동문들로 회사의 요직을 모두채워 회사를 사조직화 하였다. 남부의 구성원들은 이전무의 전횡으로 회사에 대한 희망보다는 비애감만 가득하다. 적폐청산은 허수아비 사장보다 먼저 이전무의 퇴출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은 남부 구성원의 공통된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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