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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복 위원장의 과거의 동지가 보내는 글

한전사번 2013.04.04 조회 수 5904 추천 수 0

이희복 위원장께....  과거의 동지가 드리는 글


복지기금 혜택 축소에 대한 2차례 메일을 받아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먼저, 지금까지의 이희복 위원장의 메일들과는 달리 문체가 매끄럽고, 대단히
상세한 설명과 맞춤법도 안틀리고, 또한, 다른 노조의 글을 그대로 베끼지 않은
것에 상당히 발전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노동조합의 관점이라기 보다는 회사의 관점 또는 경영자의 관점의 글이
라 다시 한번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몇가지 직언을 드리고자 하니, 듣고 버리시던가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38일 파업을 같이 했던, 옛 발전노조 보령화력의 동지들은 사창립 기념
보다는 한전에서 분사되었다는 분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사창립 기념사는 회사 사장에게 맡기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지 회사의 미래만을 걱정해서는
안됩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복지 축소, 희생을 감수하라는 듯한 내용의 메일
은 노동조합의 위원장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세번째, 지난 유춘민 위원장을 그리 욕하던, '경영전략회의'에는 왜 계속 참석하
십니까? 5대 보령화력 지부장 선거에서 민주파라 자칭하여, 상대편 후보 대신
뽑아준 우리를 버리고 대의를 위해 회사노조를 만든다더니, 당신이 욕하던 그 짓을
하고 있어 이렇게 회사 경영자가 쓴 것 같은 메일을 보내는 것인가요? 


네번째, 노동조합이 '예산편성지침' 운운하면서 복지기금 축소를 받아 들이자는 것
이 도대체 무슨 기조입니까?
그것도 우리가 모를 까봐 수치까지 너무 정확하게 써가며, 이렇게 자금이 없으니
축소를 해야 한다면서까지 설명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합니까?

게다가, 학자금은 반발이 크니까, 반발이 작은 유아자녀비를 축소했다고 말하는
대목은 기가 막히더이다.


다섯째, 앞으로 닥쳐올 기금 고갈은 노동조합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면해서도 안되겠죠, 백번양보하여 기금이 현재 모자라서 어려움을 극복한다고 칩
시다.

"기금이 모자라서 중단"하는 것이라면 "보류"라고 해야 합니다. 쓰신데로 환원조치
하는 것이아니라 "미지급 정산"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여섯째, 정부정책이 변하면 환원하겠다? 
        노동조합임을 포기한다는 말입니다. 노동조합 포기 선언 하신 건가요?


일곱째, 돈을 못받는데 후퇴가 아니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여덟째,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이것은 대부입니다. 금리도 낮지 않습니다.
마치 수혜를 베푸는 냥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아홉째, 공기업정책연대 ?

소속 위원장들 끼리 일년에 몇번이나 회의를 하십니까?
가입하실 때, 위원장들이 몇명이나 모였나요? 만장일치 투표는 하셨나요?
 
가입하시는 즈음에 민자발전 확대하는 공청회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면
서요. 그것도 발전노조가 반대하는 집회 장을 뚫고서요...
(발전노조는 국회 지경위, 기재위 등을 찾아다니면서 복지기금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정책과 제도를 바꾸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연맹을 설득하여
전력거래등의 제도도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더이다...)

공기업정책연대가 도대체 지금까지 한일이 무엇이며, 활동은 하고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역경은 극복의 대상이라 하셨습니다. 참 좋은 글입니다.


그렇다면,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회사와 정부에 맞써 싸우셔야 하는 분이
회사노조를 만들지 말고, 극복하셨어야죠?

 

노사가 준비 못한 책임을 지고, 어려움을 주고, 사기를 떨어뜨리셨으면,
책임을 지십시요.  신보령 지부장과 함께


불심임을 하지 못하는 중부노조의 조합원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한때 동지로서 활동했던 우리들을 위해 이제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더 험한 꼴 당하시지 말고, 나중에 사람들 얼굴을 어떻게 보실려고 하십니까
후배들이 비웃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신가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 그만 하십시요.. 과거 십년을 돌아보면서, 자신과 함께 했던 분들의 얼굴
을 돌아 보십시요.

'이희복 지부장이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던 모 동지는 술만 먹으면, 한숨을
집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라고 하면서 자책을 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파업을 같이 했고, 지부장으로 동지로서 활동했던, 

                       발전노동자     한전 입사자가    이희복 위원장님께.

4개의 댓글

Profile
에혀~
2013.04.04

복지포인트 개인별 재분배하지 않고, 기본재원만 지급한다는 내용이

결과적으로 복지포인트도 차감된다고 하는데 명확한 설명 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

Profile
발전
2013.04.04

왜 유아보조금을 손댔을까요? 대학학자금은 부장이고,  처장도 지들도 받아야 하는거니까요~ 젊은 후배들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지들 생각만~ 어떡하면 외주줘서 지들 퇴직후 갈 자리나 만들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들~ 한전쪼개져서 발전자회사만들고 윗자리 많이 늘어나니, 한전때 같았으면 부장도 겨우 될것들이 처장하고 있으니 눈에 뵈는게 없는거죠~

Profile
나 발전
2013.04.06
@발전

제 아이도 유치원 생이지만 정부에서 매달 22만원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 받고 있죠.

유아보조금은 당연히 정부에서 보육료 및 양육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중 지원이 되는 거죠..

물론 정부에서 전액 지원은 아니지만

정부가 책정한 기본 보육료 산정금액은 거의 다 지원되기 때문에 2중 지급이 됩니다.

공무원도 육아보조금 없어졌습니다.

학자금도 만약에 정부에서 무상지원된다면 학자금도 없어지겠죠..

장학금 받는 자녀는 장학금 받는 빼고 실제로 내는 돈만 지원 받죠..

너무 그렇게 몰아세우지 맙시다. 우리도 나중에 선배되서 후배가 학자금 없애라고 그렇게 하면 좋을까요??

Profile
safwfk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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