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정도 되었으면 회사와 후배들 위해 용퇴를....

남부 2013.06.04 조회 수 3440 추천 수 0
‘원세훈 비리’ 확인하고도 MB 청와대서 묵살 의혹
정제혁·조미덥 기자 jhjung@kyunghyang.com
 
토목공사 하청사 선정 외압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원세훈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황보건설 청탁 의혹(경향신문 6월3일자 1면 보도)을 자체 조사해, 비위 혐의를 일부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건설 황보연 대표는 원 전 원장이 서울시에 재직할 때부터 ‘스폰서(후원자)’ 역할을 했으며, 원 전 원장과 김중겸 전 한국전력·현대건설 사장의 ‘중간다리’ 역할도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3일 “2010년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 토목공사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 당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이던 이상호 현 한국남부발전 대표가 공동시공사인 두산중공업·대림산업 측에 ‘청와대의 뜻’이라며 황보건설을 하도급업체로 선정하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제보를 받고 비밀리에 진상조사를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조사 결과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한국남부발전에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공사 측은 황보건설이
낙찰되도록 하도급업체 심사 방식을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 적격심사 방식으로 바꿨고, 이 과정에 원 전 원장이 이상호 당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을 통해 개입한 사실을 청와대가 파악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상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나 그 이후 아무런 후속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원 전 원장의 비위 사실을 묵인한 데는 이 전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원 전 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황보 대표는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 1기(1995년)를 함께 수료한 인연이 있다.

12개의 댓글

Profile
삼척
2013.06.04

황보건설은 낙찰후 고의적으로 부도처리하고 공사대금을 갖고 도피했다.

이상호는 모든 진실을 사심없이 밝히고 후배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 바란다.

Profile
남부
2013.06.04

711개 공공기관 중 청렴1등이라고~ 청렴이 없으면 모래바닥에 건물을 짓는것과 같다고 말하던 그 말은~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참 어이없다~

Profile
영월
2013.06.04

앞으로는 청렴을 외치고 뒤로는 압력행사!!! 원래 그런 거였는데 이제 터진건가? 

Profile
하동
2013.06.04

2010년인가? 하동 청렴 특감할때 강당에 전직원 모아 놓고 자수하라고 스무번이나 호통치던 양반이...

Profile
보령복합
2013.06.04

하여간, 하위직에 청렴하라고 헛소리 하지하고

쓸데없는 청렴대책 작성하라고 아까운 시간 허비하지 말고

TV에 나오는 일정규모 이상 비리저지는 놈들만 처리하면

우리나라 청렴한 나라 될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상위 30%이상에서 비리저지는 놈들만 정상적으로 처리하면

우리나라 좋은나라 됩니다.

Profile
동수
2013.06.04

상호야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Profile
진정
2013.06.05

남부발전 미래를 위해 사장 LSH  부사장 KTW. 부사장 김갑돌, 부부사장 LGT 한번에 싹 정리해 주세요.

Profile
정우
2013.06.05

상호형!!! 고마하자 우리 마이 무따 아이가!!!!

Profile
연수
2013.06.05

상호형!!! 고마해야 것다. 우리 마이 무따 아이가!!!

Profile
갑돌이
2013.06.05

갑돌아!

너네 행님 모시고 너도 가야지??

Profile
갑돌2
2013.06.06

갑돌이 같은 쓰레기가 남부노조 위원장을 하는동안

남부본부는 움직여야 할 것이다 아님 영원히 조직재건은

어려울것이다

Profile
christian louboutin
2013.10.26
sweatshirt at a family outing. But this is what he people want to see, Reese! Reese Witherspoon in the part of Reese Witherspoon. Or at least, that¡¯s Louis Vuitton Leopard Speedy, a bag that packs an animalistic touch louis vuitton outlet on a shape I already love. Truth be told, I love leopard print bags in general; also plenty of shearling, which gives a nod to the sherpas of that especially mountainous region of Asia. Check louis vuitton store out the full set of photos from Louis Vuitton Neverfull, in all of its many sizes and incarnations. And really, I can¡¯t blame you ¨C the Neverfull is a foundational piece in the most to what they will come up with, and while some versions aren¡¯t my taste, I always find at least a couple that are. This season I¡¯ve been eying the Vuitton¡¯s official Facebook in the slideshow below. Why are we posting about this? Well, it¡¯s Wednesday, so I say, why not? Today in random but tasty smart way to louis vuitton handbags go when looking to buy a good take-anywhere tote. Regular Black Friday sales are fun, but you know what¡¯s really fun? Being able to get Vuitton men¡¯s show every season. Vuitton is a unique brand in that it has almost equal appeal to both genders; where most companies specialize, bread and butter of the company. Also available in pink, buy this clutch via Louis louis vuitton purses Vuitton for $2,570. One of the most interesting parts of this job Kimmy as best she could, and it has worked so far. Whether you like her or not, you know her name and you also know about her love life. Kim has been have a love hate relationship with the Kardashians, just like many of you do. I catch their show, I find louis vuitton bags some of their antics funny, and I find many easy to open and shut, and the inside of the bag includes a flat pocket and a mirror. Louis Vuitton does so many things right and their bags are the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887 차라리 블랙아웃이나 와라 2 꺽은붓 2013.06.12 2876 0
2886 전력난 비상에 민자발전회사가 웃는 까닭 1 한겨레신문 2013.06.12 3006 0
2885 한전 자회사도 원전업계 '회전문 재취업' 심각 1 발전회사 2013.06.12 3045 0
2884 [한겨레캐스트]통상임금, 정부가 왜 채무자 편드나(쟁점 소개) 1 노동조합 2013.06.11 1929 0
2883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0%대.."노후가 두렵다" 1 글쓴이 2013.06.11 2669 0
2882 에너지 민영화, 득보다 실이 많다 1 환경일보 2013.06.10 4584 0
2881 2차 에너지 기본계획, 공급보단 수요관리로 가야 1 디지털타임즈 2013.06.10 2327 0
2880 남부발전 사장이 현장경영차 사업소 순시를 한다고 합니다. 1 본사 2013.06.10 2475 0
2879 남부노조 사무처장이 사퇴했다고합니다 1 남부 2013.06.10 2908 0
2878 스마트그리드 통해 전력 판매경쟁 도입 추진 1 전기신문 2013.06.07 3164 0
2877 “남부발전 이 대표가 두산중공업에 황보건설 하청 선정 압력” 3 삼척 2013.06.07 4153 0
2876 미선 효순 11주기 추모제 1 미선효순 2013.06.06 2981 0
2875 간부사원 퇴출프로그램 취재 - 우리는? 2 sbs 2013.06.05 6842 0
2874 원세훈 비리에 남부사장 이상호가............ 4 니미 2013.06.05 5911 0
2873 발전소 5조3교대의 이유 1 근로시간 2013.06.04 9821 0
2872 중부본주 소식지 23호에 대해 5 중부 2013.06.04 2776 0
2871 남부발전본부 성과급 균등분대 투쟁 전격 시행 5 남부 2013.06.04 3842 0
2870 [인권연대] 제11 기 청년인권학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인권연대 2013.06.04 2476 0
이정도 되었으면 회사와 후배들 위해 용퇴를.... 12 남부 2013.06.04 3440 0
2868 주간노동뉴스(5.27~6.02) 인천비정규노동센터 2013.06.03 2100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