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노조측에서 움직임만 있으면, 적색 비상을 발령하는데....

2월 파업때에 23,24일엔가 적색 비상을 발령하여 전직원(조합원 포함)을
꼼짝 못하게 묶어 놓았는데(물론 응소한 조합원은 별로 없지만), 이것은
불법노동행위가 아닌지요?

비상의 종류는 백색, 청색, 적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면 전력공급의 이상이
감지되거나 발생할 경우에 등급에 맞추어 비상 발령하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노조에서 파업을 하여 적력공급에 차질을 빚게 될거라 예상하여
비상을 발령했다고 볼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는 노조활동을 막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당시의 전력공급 정황등을 수집하여 불법노동행위로 고발하면 안될까요?

또한 파업이후 감사 조사를 통해서 감사들에게서 이 부분을 신나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속시원하게, 또한 다시는 이같은 짓거리를 하지 못하도록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심이......(법과 원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