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 사장에 김종신, 김상갑, 박희갑, 이용오[3.31 전기신문]
한수원 사장에 이중재씨
발전회사 관리전무 서부 김일천, 남부 김선기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이중재 현 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4개 화력발전자회사 사장에는 남동발전 박희갑씨,
서부발전 김종신씨, 남부발전 김상갑씨가 각각 내정됐고
동서발전 이용오 사장은 유임된다.
한수원 사업본부장직은 홍장희 전 울진원자력본부장이 맡는다.
공개모집과정을 거친 한수원 신임 사장직에는 총 14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이중재씨와 정동락 현 한수원 사장, 김종신 전 한수원 전무
(서부발전사장 내정자) 등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재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했으며 98년
한국전력공사 KEDO 원전사업처장, 99년 한전 원자력건설처장,
2000년 한전 대외사업단장(전무), 2001년 한수원 사업본부장(이사)
등을 거쳤다.
당초 남동발전사장으로 유력시되던 김균섭씨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심을 모았던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에는 김일천 한전 경남지사장이,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에는 김선기 한전 강원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에는 우종천 발전처장,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에는
이종호 건설처장,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에는 원승재 현 발전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한편 전력거래소 시장운영본부장에는 김충삼 현 성남지점장,
계통운영본부장에는 이인규 계통운영처장이 각각 선임됐다.
진시현 기자 jinsh@jung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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