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임원 임기단축 추진[5.28매일노동뉴스]
발전노조 임원 임기단축 추진
29,30일 조합원총회서 규약개정
발전노조(위원장 이호동)가 임원 임기단축 등 규약개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오는 29,30일 이틀간 갖는다.
노조는 임원 임기와 관련, 현행 3년을 2년으로 1년 단축하고 임원 보선에
대해서는 현 '1년 미만일 때 보선을 하지 않고 직무대행만을 선임한다'는
규약을 6개월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또 규약 8조 '가입과 탈퇴'에서 5개 본부위원장의 승인으로 조합원 자격을
취득한다는 조항을 노조위원장의 승인으로 변경한다.
이밖에 제9조 '조합원 자격 상실'조항을 '조합활동과 관련해 해고된 자는
해고를 이유로 조합원 자격을 상실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개정한다.
노조는 "지난 2년간 민주노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노조를 더욱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자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규약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이호동 위원장은 규약개정과 관련, 전 지부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노조는 규약개정안에 대해 일괄 투표를 진행하며 2/3이상 찬성이 나와야
개정이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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