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4차징계 강행으로 다시금 우리 조합원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차근차근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제7차
중앙위원회를 통해서 4차징계 철회를 위한 투쟁계획을 수립했으며,
중앙위원들의 결의를 밝혔다.
  이미 항고재심를 통한 법적대응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었고, 내일의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투쟁의 파고를 높여나갈 것이다.


  또한 각 지부의 투쟁도 시작되고 있다. 서인천과 신인천 지부는
4차징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각각 조합간부들의 투쟁복착용을
시작했다. 인천지부는 11일 독자적으로 출근선전전을 진행하고 조합원들과
함께 4차징계에 대한 규탄과 철회의 의지를 다졌다.
  태안, 평택 등의 지부에서도 일찌감치 징계자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투쟁계획을 논의했으며, 간부들은 투쟁복을
입고 업무를 보고 있다.

  이러한 투쟁의 흐름을 하나로 모아 조합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계를
강행해 놓고서는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사측에 대한 응징을 강력하게
조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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