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
일시 : 5월 1일 오후 2시
장소 : 서울 대학로
5월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제 11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립니다. ‘노동 3권 쟁취’, ‘주5일제 쟁취’, ‘비정규직 차별철폐?정규직화’, ‘반전평화’를 기치로 내건 이번 노동자대회는 특히 비정규직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주5일제를 둘러싼 근로기준법 개악저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들어 첫 전국노동자대회인 이번 집회는 23일 노사정위를 통해서 주5일제에 대한 협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113주년 노동절 - 발전노동자는 무엇을 이야기할까?
세계노동절의 유래가 미국에서 벌어진 8시간노동 쟁취를 위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은 많은 발전노동자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113년이 되도록 노동절의 역사가 이어져오는 것은 노동절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전세계 노동자들의 투쟁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노동절에도 우리 노동자들 앞에는 뚜렷한 투쟁의 과제들이 놓여있습니다. 노동자대회에서 전국의 노동자들과 함께 외칠 요구들이 우리 발전노동자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동지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비정규직 노동자의 숫자는 이미 전체 노동자의 절반을 넘어섰고 노동3권을 보장받지 못한채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의 문제는 이미 전체 노동자들의 문제가 되었고 발전소 역시 비정규직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지금도 발전소 안팎에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회사는 아웃소싱과 외주하청을 통해 비정규직의 비율을 늘리려고만 합니다. 각 발전회사의 구조조정계획 속에는 주변업무들을 외주화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들어가 있고, 아웃소싱의 확대
를 올해의 사업계획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 발전노조에게도 발전소내의 비정규직 확대를 막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우리의 조합원으로 조직하는 것은 고용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가 되어있습니다.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제 쟁취!
정부와 경총은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면서 임금과 휴가 등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5일제의 도입은 교대근무변경 등 발전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5일제를 빌미로 한 법개악은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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