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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90
글쓴날 : 2003-04-14
글쓴이 : 발전노조 조회 : 1761
첨부파일 : 철도대회0413.jpg (48086 Bytes)
제목: 철도노조, 4월20일 총파업 결의 드높다!


4월20일 총파업돌입을 앞두고 있는 철도노조가 13일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철도노동자 총파업승리 전진대회'를 갖고 파업결의를 밝혔다.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철도노동자의 5대요구를 분명히 하고 "이제 철도노동자는 투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열차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파업 투쟁에 힘차게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실질적인 대정부 교섭을 촉구했다. 또한 '위원장 투쟁명령 3호'를 통해 '16일부터 전 조합원 사복투쟁과 철야농성 지침'을 하달했다.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들은 삭발과 혈서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서울역 집회에는 작년 2·25 총파업을 함께 한 '국가기간산업 사유화저지 공동투쟁본부' 소속 발전·가스노조 위원장과 전력노조 위원장이 2백여 조합원과 함께 참여해 총력지원을 결의했다. 그리고 14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유화 저지 및 철도 총파업 지지'를 위한 '전국 자전거 순회 발대식'도 가졌다. 발전노조에서는 발전 해복투 김주헌 동지가 전국 자전거 순회단장으로, 서강용 발전해복투 위원장과 이영우 동지가 5박6일의 순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궤도노조(서울지하철, 부산지하철, 도시철도, 인천지하철, 대구지하철) 위원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철도노동자의 투쟁을 지지·엄호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한항공조종사·아시아나항공 노조를 비롯해 각 사회시민단체가 철도 총파업에 대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미 지난 11일 투쟁지침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총파업투쟁 대비 개인 파업배낭 준비 지침'을 통해 본격적인 파업투쟁을 준비해 왔다.

총파업 승리를 위한 자전거 국토대행진
한편 14일 오전 10시 30분 '철도노조 총파업지원과 국가기간산업사유화저지를 위한 전국 자전거 국토대행진'이 부산역에서 시작되었다. 자전거 국토대행진을 통해 공투본 동지들은 부산역을 출발해 밀양역, 동대구역, 김천역, 대전역, 천안역을 거쳐 19일 총파업전야제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노조에서는 3명의 해복투 동지가 이 투쟁에 참가해 철도파업의 정당성을 널리 알리고 총파업을 결의하고 있는 철도조합원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국토대행진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동지들은 15일 오전 밀양역에서 약식집회와 시민선전전을 진행하고 다시 대구를 향해 힘찬 자전거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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