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민주노총, 제2의 연대 총파업 조직하겠다!!! |
우리 발전 노동자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는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를 뿐입니다. 가족들도, 민주노총도, 이땅 1300만 노동형제들 모두가 하나입니다.
지난 3월 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모인 1천여명의 발전 가족들은 서울 훈련원 공원에서 힘찬 집회는 물론, 폭력경찰들을 물리치며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인천 가대위를 중심으로 청와대에 항의서한 전달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시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발전 가족들은 “조합원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족들도 이번 투쟁에 있어서 지원부대가 아닌 조합원과 마찬가지로 주력부대임을, 든든한 동지임을 온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같은 날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소 매각 중단과 재논의를 전제로 대화를 통한 파업해결에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였으며, 하지만 계속적인 탄압이 계속된다면 제2의 연대 총파업투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6일부터 임원과 산별대표자들이 교대로 명동성당에서 발전노조 지도부들과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60만 조합원 발전노조투쟁기금 모금운동 전개, 산개투쟁 중인 발전노조원 지원운동 전개, 9일(토) 전국 21개 시도에서 "발전소 매각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발전노조 가족들과 동시다발로 진행, 10일(일) 공공연맹 총력투쟁 승리결의대회 개최, 13~14일은 단위노조 대표자 철야농성투쟁, 그리고 발전노조 홈페이지 폐쇄에 맞서 국제 연대 투쟁 전개 등 지도부에서부터 조합원까지 발전소 매각철회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여 발전 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7일 10시에는 발전소 매각 관련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계, 민중운동계, 문화계 등 각계인사들의 시국선언이 명동성당에서 있었습니다.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의 노동조합, 사회단체, 정당 등 한국 발전 노조의 총파업 투쟁을 지지/연대하는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의 투쟁은 너무나도 정당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수많은 동지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동지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흔들리지 맙시다. 이미 이 투쟁은 발전 노동자들만의 투쟁이 아닙니다. 정부와 자본이 세게 치면 칠수록 노동운동 진영 및 양심세력의 총단결을 북돋울 뿐입니다.
우리가 힘이 들면 저들도 힘이 듭니다.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기필코 승리합시다. 투쟁!
-------- 투 쟁 일 정 ---------
발전노조 사태해결 촉구 서울 6개지역 대국민 선전전
일시 : 2002년 3월 7일(목)
장소 : 07:30 신림역/가리봉역/시흥역/독산역
12:00 여의도역 3번출구
12:00 삼성역 3-4번 출구
주최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발전산업 매각저지 조합원생존권사수를 위한 전국동시다발(21개지역) 집회 및 선전전
일시 : 2002년 3월 9일(토)
장소 : (3월 7일 투본회의후 확정)
주최 : 민주노총(발전노조 가족공대위와 공동집회)
발전소 매각 저지와 발전산업노조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일시 : 2002년 3월 10(일) 오후 2시
장소 : 종묘공원 -> 명동성당
주최 : 범대위 / 주관 : 공공연맹
발전파업 승리와 근로조건 저하없는 주5일근무 쟁취 단위노조 대표자 농성투쟁
일시 : 3월 13일(수) 14:00 ~ 14일(목) 09:00
장소 : 세종문화회관 뒤편(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