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삼천포* 영흥* 분당지부, 실사단을 저지하라!! |
 약 800여 명의 사복경찰을 포함한 전경들이 삼천포화력에 배치되었다. 방패를 앞세운 전경은 점점 숫자가 불어났다. 그러나 200여 명의 삼천포지부 조합원과 실사저지를 위해 연대한 지원단 100여명은 출근선전전을 전개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었다.
포스코, SK 실사단을 태운 차량이 출현한 것은 오전 9시 20분 경, 전경들은 이내 작전(?)에 돌입했다. 120여 명의 전경들은 소내로 진입하여 조합원들을 둘러싸며 고립시키려 했지만, 전경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격렬한 몸싸움 과정에서 해복투 김주헌 동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후송되기도 했다.
결국 오전까지 실사단의 소내 출입은 허용되지 않았다. 실사단은 타고 온 버스로 돌아가야만 했다.
점심시간 무렵, 경찰 500여 명이 소내로 재차 진입하면서 상황은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발전소 상공에 헬기가 출현하고, 경찰 간부로 보이는 몇 명이 헬기에서 내려 발전소로 들어오기까지 했다.
오후 2시경, 정문을 통해서는 진입이 되지않자 실사단은 보트를 타고 발전소내로 들어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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