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노동자 다 죽이는 손배 가압류 중단하라! |
 배달호 열사의 분신을 계기로 노동조합은 물론 조합원 개인에게까지 청구되는 손해배상과 그에 따른 가압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발전노조를 포함한 총연맹 산하 30여개의 가압류 경험이 있는 사업장들이 노동자에 대한 손배 가압류에 대한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각 사업장 별로 진행된 손배와 가압류는 그동안 우리 발전노동자들이 당했던 것과 거의 다르지 않다. 말도 안되는 근거로 엄청난 금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조합활동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조합원 개인들을 상대로도 임금을 가압류해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리게 하는 등, 악랄한 노조탄압 수단인 동시에 명백한 인권침해 행위가 자본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23일 오후에는 발전매각 저지 선봉대가 정권인수위앞에서의 릴레이 1인시위에 참가해 시민들을 상대로 가압류 철회와 발전소 매각 반대를 선전했다. 릴레이 1인시위는 30여개 사업장의 동지들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총연맹 차원의 손배가압류 분쇄투쟁도 계속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뒷편에서 '손배·가압류 즉각 철폐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리며 앞으로도 배달호 열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 부당한 손배,가압류를 철폐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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