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지치지않는 의지로 2003년을 맞이하는 인천동지들 |
 우리 발전노조 동지들에게 있어서 어느해보다도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었던 2002년도 겨우 이틀을 남겨놓은 30일 아침. 쌀쌀한 날씨와 연말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인천 동지들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정문 앞에 나섰다.
임금협상도 타결되었고, 2002년도 저물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부당한 조합원 4차징계에 대해 사측은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회사는 유보한다던 남동본부 조합원들에 대한 4차징계도 막무가내로 강행하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뿐인가! 징계문제만이 아니라 그동안의 탄압으로 조합원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 등, 2002년에 남겨두고 갈 수는 없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4차징계 철회투쟁을 중심으로 현장투쟁을 만들어 나갈 때에만 다가오는 2003년 민주노조를 강화하고 일방적인 통제만으로 일관하는 회사와 산자부에 맞서 싸울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인천지부를 비롯한 많은 동지들이 선봉에서 투쟁하고 있다. 잠잠한 현장이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투쟁구호로 씨글벅적해지도록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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